열혈강호 657화, 치열해지는 한비광과 자하마신의 대결!

1일 오후 열혈강호 567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출처. 열혈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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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광은 방심한 자하마신에게 흡기공을 사용해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이에 자하마신은 부하들의 내공을 흡수하여 회복하였는데요. 한비광에 대한 위험성을 감지한 듯 이기어검술에 이어 기검으로 공격을 날립니다. 거세지는 자하마신의 공격에 한비광은 천마신공과 함께 그동안 배웠던 무공들을 십분 활용합니다. 

 

괴개의 백보진각, 도제의 선풍여의도, 북해빙궁의 빙백신장, 괴개의 백열권풍아를 사용하면서 주변에 있는 무림인들을 놀라게 만듭니다. 열혈강호 초기 한비광이 급할 때 자주 사용하던 빙백신장의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갑네요. 자하마신에게 타격을 입히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 

 

 

천마신군은 그런 한비광의 모습을 보고 '발칙한 녀석'이라고 생각하면서 웃음을 띄는데요. 아마 자신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성장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냐고 말합니다. 경우에 따라 천마신군과의 대결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위력을 한비광에게 날리는 것으로 보아 거의 대등하거나 뛰어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자하마신은 지속적으로 강한 공격을 날려서 한비광을 찍어 누르려고 하지만 생각외로 한비광이 여유 있게 방어하자 좀 더 강도를 높이겠다고 말합니다. 이에 한비광은 통하지 않는 공격을 날린다면서 멍청한 놈이라고 조소를 날립니다. 그리고 유능제강(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이라는 검술의 기본을 무시하고 도를 쓰는 자신보다 더 무식한 공격을 날린다고 말하죠. 

 

 

검종일통이라고 말하면서 무식한 공격밖에 날리지 못하는 것이냐는 말에 자하마신은 신지 검종의 기술을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그의 주위에 기광이 넓게 펼쳐지자 주변에 있는 무사들에게 큰 영향을 발휘하는데요. 자하마신의 기광에 한비광은 무림인들 쪽으로 여파가 가지 않을 공격을 유도할 생각이었으나 기가 격돌한다면 큰 피해를 입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순간 갈뢰가 한비광이 있는 쪽으로 걸어 나옵니다. 묵령에게 죽음까지도 함께 하자고 말했었는데, 과연 어떤 생각으로 나오게 된 것일까요. 한비광과 자하마신의 격돌로 인해 생겨나는 영향을 막기 위해 등장한 것일까요? 아마 다음회차가 되면 소지주 가슴에 박혀있는 심검을 뽑겠다고 협박을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한비광과 자하마신의 치열한 접전은 꼭 본 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