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40화, 포문걸의 후예 천마신군!

기다리던 열혈강호 640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천마신군이 등장한 후 기대치가 엄청나게 높아진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기다렸는데요. 이번 640화에는 다양한 떡밥이 회수되고 있습니다.

 

출처. 열혈강호 공식 페이스북

 

반응형

 

우선, 천마신군의 둘째 제자 도월천의 과거 이야기가 보여지는데요. 도월천 역시 정파와 사파의 싸움의 희생자인 것이 확인됩니다. 무공을 모르지만 초식은 고수를 뺨치는 실력을 가진 도월천은 문파를 습격해왔습니다. 그런 도월천을 만난 천마신군은 설득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도월천은 자신의 가족이 돈을 많이 걷어간다는 불평했다는 이유로 무림인들이 가족을 몰살시켰고, 간신히 빠져나온 자신을 흉악범으로 만들었다고 외치는데요. 천마신군은 도월천을 바라보며 자신의 제자가 될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은 현재 무림을 지배하고 있는 모든 정파 놈들을 굴복시키고 천하일통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하죠.

 

 

 

도월천은 천마신군의 정체를 알아채고 천하일통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써먹으려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는데요. 이에 자신의 제자는 아직 한 명 밖에 없다고 답합니다. 천마신군의 첫째 제자인 백강을 말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 한 언제까지나 사부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날의 기억을 떠올린 도월천... 왜 그날의 기억이 떠오르는 것에 대해 의아해하고... 순식간에 들끓던 수룡의 기운이 사라지며 도월천은 간단히 제압당합니다. 그간 보여주었던 도월천의 실력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천마신군의 무공이 엄청난 것임을 알 수 있는 장면이네요. 

 

 

 

도제조차도 엄청난 존재감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합니다. 도월천을 제압한 천마신군은 자하마신을 바라보며 한상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자하마신은 그런 천마신군을 바라보며 크게 웃는데요. 그리고 충격적인 말을 합니다. 바로 천마신군이 풍기는 기운이 바로 포문걸의 기라고 말하죠. 과거 자하마신을 쓰러뜨린 화룡지보의 주인이 바로 포문걸입니다. 

 

천마신군은 제4돌격대장 지현을 부르며 자신의 주변을 차단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그것을 어기는 자는 누구든 베라고 하는데요. 제4흑풍회는 주군에게 방해되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벤다는 광오한 말을 내뱉자 정파인들이 발끈하지만 도제는 판세를 읽고 정파인들을 진정시킵니다. 

 

한비광이 천마신군에게 말을 걸자... 자하마신의 정체를 뒤늦게 인식한 자신이 잘못이 크다며 그와 대결을 펼치려 하는데요. 그때 천신각주 사음민이 자하마신에게 직접 천마신군을 상대하지 말고 절대신검이나 천음마녀 갈뢰를 내보내 싸우도록 명령하고 자하마신은 위엄을 지키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640화가 끝이 납니다. 

 

 

 

천마신군이 등장한 이후 무림 최강의 고수들이 천지를 뒤흔들 대결들이 이어질 것 같네요. 특히, 천마신군은 자하마신과 같이 포문걸의 전신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는데, 결국 제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천마탈골흡기공을 사용할 줄 안다는 점에서 천마신군, 한상우, 한비광은 핏줄로 이어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은 일족이거나.. 아무튼 641화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