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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악마를 보았다 14회,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의 김태현

알풀레드 2022. 6. 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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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방영될 예정인 '블랙 악마를 보았다 14회'에서는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의 범인인 김태현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은 불과 1년 3개월 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스토커에 의해 세 명의 여성이 살해된 사건인데요. 사회적 충격이 엄청난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출처. 블랙 악마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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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악마를 보았다의 본 방송을 보기 전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은 어떤 경위에서 일어난 사건이며, 진범인 김태현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피해자 A 씨(모녀 중 큰딸)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던 중 김태현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0년 11월부터 연락을 주고받다가 2021년 1월 초 정모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출처. 블랙 악마를 보았다.

 

연락을 주고 받은 것은 단순히 게임을 하기 위한 것이지 호감으로 주고받은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두 번째 정모에서 김태현은 다른 남성에게 시비를 거는 등 다소 거친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정모에 모였던 사람들은 모두 김태현을 차단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김태현은 A 씨에게 호감을 가지고, A 씨의 자택을 알아낸 후 지속적으로 스토킹 하며 괴롭히기 시작하였습니다. 

 

출처. 블랙 악마를 보았다.

 

김태현은 A씨의 자택을 찾아가기도 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연락을 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A 씨의 집 앞에서 8시간이나 기다리자 A 씨는 김태현에게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경고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A 씨는 김태현에게 자신의 주소를 알려준 적이 없었는데요. 우연히 찍힌 사진 속 택배에 적힌 주소를 보고 찾아온 것이라고 하네요. 

 

출처. 블랙 악마를 보았다.

 

A씨는 김태현의 스토킹으로 인해 전화번호도 바꾸고, 귀가를 할 때 먼길을 돌아오는 등 불안한 나날을 보내왔는데요. 이에 김태현은 자신을 무시한다는 착각에 빠져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먼저, 다른 아이디로 A 씨에게 채팅을 걸어 A 씨의 업무 시간대를 알아낸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출처. 블랙 악마를 보았다.

 

2021년 3월 23일 15시에 집을 나와 17시에 A씨 집 앞에 있는 PC방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17시 25분에 노원구 한 슈퍼에서 흉기 1자루를 구입한 후 A 씨의 자택을 향했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휴대폰으로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검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해 A 씨의 집 앞에 찾아갔습니다. 이때 A 씨의 여동생이 집에 있었는데, 물건을 문 앞에 놓고 가라고 했지만 김태현은 기다렸다가 문일 열리자 집으로 들어가 여동생을 먼저 살해합니다. 

 

출처. 블랙 악마를 보았다.

 

22시 30분 A씨의 어머니가 귀가하자 그녀 역시 살해하였고, 23시 30분경 귀가한 A 씨 역시 살해하였습니다. 정말 억울한 죽음이 아닐 수 없는데요. 세 명의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지만 기절만 하고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하네요. 정말 질긴 목숨입니다. 

 

출처. 블랙 악마를 보았다.

 

김태현은 구속된 후 범행을 일으킨 동기를 묻자 A씨와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어느 순간 차단당해 앙심을 품고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2021년 김태현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신상공개가 되었고, 9월 13일 검찰은 김태현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나, 최근 2022년 4월 14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되었습니다. 

 

출처. 블랙 악마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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