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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혹하는 사이: 당혹사] 세타가야 일가족 살인 사건

알풀레드 2021. 8. 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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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 2회에서는 530GP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2005년 6월 19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대한민국 육군 제28보병사단 제81보병여단 수색중대 530GP에서 벌어졌던 총기 난사 사건으로 우리들에게는 "김일병 사건"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사건으로 국방부와 유족 간에 아직까지 대립을 하고 있는 가운데 억울함을 풀지 못하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먹먹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 2회>

 

다음 3회에서 다뤄질 내용인 세타가야 일가족 살인 사건의 예고편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웹툰 작가의 만화 주인공과 같은 모습의 사람 얼굴로 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데요. 해당 인물의 느낌은 마치 체육 선생님의 느낌 같다고 말하는데요.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 2회>

 

사실 이 그림은 어떤 사건의 용의자 몽타주라고 합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 2 - 3회의 주제는 끔직한 사건의 용의자 몽타주로부터 시작하는 음모론을 다룰 예정입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 2회>

이 사건은 2000년 12월 30일 밤에 일어난 일입니다. 낯선 사람이 집 안에 침입을 했고, 일가족 모두를 살해한 사건입니다. 일가족 4명 모두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당했습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 2회>

세타가야 일가족 살인사건은 당시 일본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하는데요. 범인의 잔혹함과 엽기적인 행태에 정말 큰 충격을 안겨주었을 것 같네요.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 2회>

 

2001년을 앞두고 단란한 가족에게 벌어졌던 끔찍한 사건은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습니다. 당시 일본 역사상 최대 현상금 2억 원을 내걸었고, 21년 간 이 사건 수사를 위해 투입된 인력만 무려 28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재원과 인력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범인을 잡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 2회>

 

문제는 이 끔찍한 미제 사건이 우리나라와 무관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경찰청 전 간부는 한국인이 범인이라는 이야기를 했구요.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조선인은 일본에 오기 쉽고... DNA 감정 결과 한국인이 이 DNA를 가지고 있는 일본인은 13명 중 한 사람이고... 한국인이라면 5명 중 한 사람 정도의 DNA라고 하는데요. 세타가야 주민 역시 범인을 잡지 못했다고 범행이 국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 2회>

 

언론은 서울에 사는 한국인 남성의 지문과 사건 현장에 남겨진 범인의 지문이 일치했다는 보도를 했고... 많은 이들이 한국인이 범인이라는 음모에 동조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정말 한국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 당신이 혹하는 사이 팀은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사건의 전말을 밝혀볼 예정입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 2회>

 

간략히 사건의 개요를 살펴보겠습니다. 도쿄 세타가야구 가미소시가야 3정목 23번지 6호 주택에서 미야자와 미키오(당시 44세, 남편), 야스코(당시 41세, 부인), 니이나(당시 8세, 딸), 레이(당시 6세, 아들)이 살해 당했습니다. 옆집에 살고 있던 야스코의 어머니가 딸이 연락이 되지 않자 방문하니 일가족이 처참하게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 2회>

 

발견된 시신은 처참했습니다. 남편 미키오는 1층 계단에서 발견되었는데 머리와 얼굴 등 상반신과 엉덩이 다리 등 하반신에 칼로 난도질 당하였다고 합니다. 부인과 딸 역시 2층에 쓰러져 있었으며 얼굴과 목 등 수십 차례 찔린 상흔이 발견되었구요. 아들 레이는 목을 졸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 2회>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12월 30일 밤 11시경 집 뒤에 있는 공원 펜스를 발받침 삼아 피해자 집 2층 욕실로 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주변에서 범인의 발자국이 발견된 것인데요. 범인이 침입한 시간 대에 이웃들은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고 증언을 하였습니다. 이때 경찰에 신고를 해주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 2회>

 

일가족을 살해한 범인은 많은 흔적을 집 안에 남겨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실마리를 잡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범인으 다음과 같이 단정지었는데요. 신장 175cm 전후, 허리 둘레 83cm 전후, A형(혈액 조사), 나이는 15세~15세, 범행 수법은 대담하며 뻔뻔하고 꼼꼼한 성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집안에 수많은 지문들이 묻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범죄자들의 지문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았다네요. 

 

<세타가야 일가족 살인사건 나무위키 참고>

 

이 범인이 얼마나 뻔뻔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남아있답니다. 일가족을 살해한 후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꺼내 먹었으며 범행 중 껌을 씹었다고 합니다. 범행 후 자택에서 대변을 본 후 물을 내리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고 하며, 2층 거실 소파에서 수면을 취했답니다. 또한, 1층 서재에 있던 컴퓨터로 인터넷을 검색한 흔적도 남아있다고 하네요.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 2회>

 

일본 경찰은 왜 범인을 한국인으로 지목하게 된 것일까요? 일본 경찰이 감식한 결과 서울시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의 지문과 일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들은 한국으로 조사원을 파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수확을 하지 못하도 돌아갔다고 하네요. 문제는 사건 직후 범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있었으나 일본 경찰은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쩌면 금방 범인을 잡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무능으로 잡지 못한 것을 한국을 끌어들이게 된 이유가 아닐까요? 그날의 이야기 8월 26일 10시 30분에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당신이 혹하는 사이 2 -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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