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제이윤 사망[극단적 선택]

13일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39세, 본명 : 윤재웅)이 사망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제이윤의 사망소식에 팬들은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제이윤 인스타그램 참고>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공식 입장문을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가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윤 인스타그램 참고>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제이윤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제이윤과 연락이 닿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소속사 관계자는 마포경찰소에 신고하였다고 하며, 경찰은 제이윤의 자택에 출동하였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제이윤이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경찰은 제이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현장 감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윤 인스타그램 참고>

 

제이윤은 2000년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한 이래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더맥스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연주자이자 작곡가로서 상당한 재능을 겸한 제이윤은 엠씨더맥스가 부른 곡 중 상당수를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풍부한 구성과 전개, 다양한 사운드를 통해 이수의 고음역대로 밀어 올린 것으로 유명하죠.  

 

 

 

최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던 제이윤의 사망에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제이윤의 사망으로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바이크 원정대: 인 이탈리아'는 그의 유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이윤 인스타그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