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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레이블 콘서트 - 2020 MBC 가요대제전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불참?

알풀레드 2020. 11. 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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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히트 레이블즈는 10일 위버스를 통해 오는 12월 31일 레이블 합동 콘서트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공연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빅히트 레이블즈의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콘서트로 새해 카운트다운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는데요. 





      빅히트 레이블 콘서트가 12월 31일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 '2021 뉴이어즈 이브 라이브 프리젠티드 바이 위버스(2021 NEW YEAR'S EVE LIVE peresented by Weverse)'가 개최됨에 따라 매년 12월 31일 진행해 온 MBC '가요대제전'의 일정과 겹치게 되었습니다. 





   빅히트 레이블즈는 왜 하필 MBC '가요대제전'과 겹치는 일정을 선택하게 된 것일까요? 작년 '2019 MBC 가요대제전'이 개최되었을 때 상황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에서 진행된 ABC방송의 신년특집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에 섭외되어 MBC 가요대제전에 불참한 것이 원인이 되었는데요. 



 


   당시 분위기는 방탄소년단이 가요대제전보다는 ABC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기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MBC측은 방탄소년단의 불참 소식을 듣고 빅히트 소속의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와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등이 무대에 초청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빅히트 소속의 가수인 여자친구와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면 초청을 받지 못한것이 당연하였지만... 여자친구는 MBC '음악중심'에서 수차례 상위권에 랭크되었는데요. KBC와 SBS의 무대에는 초청을 받았지만 MBC에서는 초청을 받지 못한 것이죠.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의 불참에 따라... MBC 측은 빅히트 소속의 가수에게 갑질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MBC측은 즉시 섭외 기준은 PD 재량이라며 해명을 하였는데요. 팬들은 그러한 말을 믿지 않고 있죠.





   만약 방탄소년단이 3대 엔터테인먼트인 SM이나 JYP 혹은 YG였다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였을까요? 절대 그럴일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이는 2018년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 무대에서도 잘 나타나죠. 당시 SM의 엑소와 빅히트의 방탄소년단이 출연하였고... 누가 마지막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느냐를 두고 논쟁이 있었습니다. 당시 많은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보았지만... 피날레 무대는 엑소가 장식을 함에 따라 논란이 있었죠. 





   빅히트가 다른 엔터테인먼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보니... MBC에서 갑질을 한 측면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빅히트측은 MBC와의 갈등으로 인해 소속사 아티스트를 MBC에 출연시키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방탄소년단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우고.. 빌보드 차트최상위권에 오르며...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습니다. 덩달아 빅히트 역시 상장을 하며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는데요.  





   작년 연말 가요대제전에 여자친구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정상적으로 섭외하여 출연하였다면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상황이 오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결국 방송사와 기획사 간 갈등으로 인해 애꿎은 팬들만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만 빅히트가 더이상 약자의 입장은 아닐 듯 합니다. 방탄소년단이나 여자친구가 특별히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절정의 주가는 한동안 지속될 예정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MBC가 빅히트를 향해 손을 내밀어야 할 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출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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