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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6월 항쟁 때 이한열 열사의 곁을 지킨 연예인

알풀레드 2020. 5. 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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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1987의 배경이 6월 항쟁에 대한 이야기가 주목을 받으면서 이한열 민주열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화속에 잘생긴 청년으로 특별출연한 강동원이 실제 역사속 이한열 열사를 연기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한열 열사와 주변 인물들에 대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한열 열사는 전라남도 화순군 출생으로 학생운동가였습니다. 1987년 6월 9일 최루탄을 맞고 같은해 7월 5일 사망하였으며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이한열 열사는 재학 당시 중앙동아리인 '만화사랑'을 창설하여 운동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죠. 





   1987년 6월 9일 이한열 열사는 6.10 대회 출정을 위한 범연세인 총궐기 대회에서 시위대의 일원으로 참여합니다. 그날 오후 4시 40분경... 연세대학교 도서관학과 학생 이종창은 전투경찰들이 쏴대는 최루탄을 피해 교문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실제로 이한열 열사와 일면식은 없었지만... 이한열 열사를 부축하게 되면서 역사에 남는 사진의 주인공이 되었죠. 





   전투경찰은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최루탄을 수평으로 직사하였고... 이것이 이한열 열사의 뒷머리에 맞아 얼굴에 피가 번졌습니다. 쓰러진 이한열 열사를 부축한 이종창은 그를 끌어안고 학교로 옮겼고... 인근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된 후 혼수 상태에 빠졌고... 이송된지 25일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죠.





   이한열 열사의 사망 이후 그의 선후배들은 이한열 열사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위의 사진과 같이 태극기를 들고 있는 배우 우현과 우상호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우현은 이당시를 회상하며 많은 인터뷰를 하였는데요.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우현은 학생 민주화 운동으로 3번이나 투옥되어 군대를 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현의 절친인 안내상 역시 연세대 동기로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여 8개월 간 구치소에 수감된 적이 있죠. 





   이한열 열사의 곁을 지킨 연예인으로 우현과 안내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연세대학교 출신인 신현준 역시 이한열 열사를 지킨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과거 연예가중계 심야식담 코너에서 영화 1987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중 신현준은 6월 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는데요. 연세대학교 87학번 체육학과 출신인 신현준은 1년 선배들에게 당시 사건 때 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선배들은 '우리들이 이한열 열사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며... 신현준을 비롯한 덩치가 좋고 힘이 좋아보이는 친구 5명과 함께 이한열 열사를 그분의 어머니와 함께 끝까지 지켰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이한열 열사는 신현준의 1년 선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6년 한 인터뷰에서는 대학 신입생 시절 당시 이한열 열사가 숨질 때까지 옆에서 지켜봤다고 밝힌 바 있으며... 당시 5공정권 심판 등 정치권에 큰 불신을 가지던 시기라 이 사건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부끄러웠다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그 시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직접 경험한 연예인들의 이야기들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호기심과 존경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출처. 신현준 인스타그램 및 기타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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