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전소니 나이, 키, 인스타그램, 몸매, 엄마 고재숙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된 순간'에 출연 중인 전소니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앳되고 풋풋한 청춘의 얼굴을 그려내면서 또 한명의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앞서 JTBC 금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김다미와 같이 청춘 스타로 발돋움하게 될지... 혹은 그저 그런 주연으로 남을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네요. 

   지난25일 첫 방송에는 1993년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들게 된 과거 윤지수(전소니)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과거 재현(박진영)을 만나는 순간부터 첫눈에 반해 후진 없는 직진 사랑을 선보였는데요. 90년대 대학생으로 완벽 변신한 전소니의 모습은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1회 전소니는 평소와 다름없이 학교를 나서는 중 시위 현장에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위험한 순간 자신을 구해 준 재현에게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재현을 찾아나서는 전소니의 모습은... 20대 청춘의 첫사랑을 그대로 투영한 듯 합니다. 

 

   용기를 내어 재현의 동아리를 찾아간 전소니... 기대와는 다르게... 자신을 본체만체 하며 문을 닫아버리는 재현의 모습에 뽀투룽한 모습이 참 귀엽게 느껴집니다. 자신에게 차가운 기운을 내뿜는 재현에게... '난 죽어도 선배랑 사귈 거니까' 라는 당찬 고백을 한 전소니의 모습에 얼음 같던 마음이 녹기 시작한 재현... 

   본 작품의 주인공인 유지태와 이보영의 재회하는 장면과 더불어... 둘의 눈에 깊은 그리움이 담겨 있는데... 과연... 과거 어떠한 사랑을 했고... 어떠한 이별을 하게 되었는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박진영과 전소니가 그려갈 90년대 두 남녀의 화양연화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과거 지수의 역을 맡고 있는 전소니... 연희대학교 음대 피아노과 93학번으로... 신입생 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미모의 주인공입니다. 검사장 아빠와 음대 출신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철딱서니 없는 부잣집 공주님일 것 같지만... 가냥픈 외모와는 달리 당차고 씩씩하며 원하는 걸 위해 직진하는 행동파이자 한번 마음에 담으면 절대 한 눈 팔지 않는 순정파입니다. 

   드라마속 지수가 아닌... 실제 전소니의 나이는 생각보다 많은 편입니다. 현재 91년생으로 29살인데요. 와... 정말 드라마 속 지수의 나이보다 훨씬 많지만... 전혀 위화감이 없는 듯 하네요. 

   키는 163...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진학... 2014년 단편영화 사진을 통해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소니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는데요. 메이저급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한 경력은 없는 듯 합니다. 

   영화는 대부분 단편 영화에 출연하였고... 대중에게 가장 유명한 영화로는 악질경찰이 있습니다. 

   드라마는 2015년 72초TV에서 제작한 웹드라마에 출연하였고... 2018년을 시작으로 tnN의 남자친구에 조연으로 출연... 현재 화양연화에서 당당하게 주연을 얻어내었죠. 

   악질경찰과 화양연화를 보면... 실제 나이보다 9살 정도 어린 역을 하는데도... 전혀 위화감이 없는데요. 타고난 동안인듯.ㅠ.ㅠ..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엄마가... 70년대에 인기를 얻었던 여성 듀오 '바니걸스'의 멤버 고재숙이라고 합니다. 바니걸스는 고 김정숙과 고재숙 쌍둥이 자매로 구성된 여성듀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데뷔 당시 전소니는 가족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엄마의 후광으로 유명해지고 싶지 않아서라고 하며... 또한 엄마 고재숙은 전소니의 연기 활동을 반대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화양연화에서 앞으로 보여줄 전소니의 매력적인 모습들... 정말 기대가 됩니다. 과연... 제 2의 김다미가 될 수 있을지... ㅎㅎ

 

<출처. 전소니 인스타그램(@somewheregree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