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송다예 이혼 원인은?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 부부가 파경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해 4월 두 사람은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로 약속하였는데요. 결국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하네요. 

   7일 김상혁은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이 글을 남겼는데요.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 저의 불찰인것만 같습니다. 라며...

   '잘해준거보다 못해준게 많은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힘드네요...' 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김상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우선 김상혁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당사 소속 연예인 김상혁씨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이혼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길 원하고 있는 만큼, 언론을 통해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또한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인 보도 역시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4월 7일 결혼을 했고... 두 사람은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하였는데요. 결혼 1년 만인 오늘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행복만 가득할 것으로 보였던 두 사람의 결혼... 안타까운 이혼 소식이 들려오게 되어 참...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가득한 하루가 되겠군요. 정말 모르는 것이 사람일이라더니...

   부부 사이의 일이라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원만하게 이혼 과정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한편 김상혁은 1999년 7인조 보이그룹 클릭비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어눌한 말투와 어수룩한 이미지의 호감형 청년으로 큰 인기를 누렸는데요. 현재로 치면 김종민과 비슷한 이미지를 구축하였었죠. 

   하지만 음주운전 사건과 이해할 수 없는 변명으로 팬들의 원성을 들으면서 자숙기간을 거쳤습니다. 이때 건실한 청년의 이미지가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졌죠. 2008년 방송 복귀 이후 활발한 방송생활을 해왔고... 송다예와의 결혼을 하면서 '아내의 맛'에서 행복한 가정 생활을 공개하였죠. 

<출처. 김상혁 인스타그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