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동탄성심병원 양성 판정 받아

   경기도에서는 광명시에 이어 화성지역에서도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화성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남성으로 확인이 되며 경북 구미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화성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17일 구미 지역 출장을 다녀온 화성시민으로 현재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간의료기관 검사결과 첫 양성 검체는 보건당국의 확인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침에 따라 최종 판정 기관인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하네요.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늦은 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성시민들은 화성에서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해당 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라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인접한 수원시가 '1차 양성' 판정이 나온 환자에 대해 신속하게 SNS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 것에 비해서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서철모 화성시장은 SNS를 통해 '질본의 최종 판정이 나오기 전가지 A씨의 동선 및 관련 정보 등을 정확하게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최종 판정이 나오는 데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할테니, 불확실한 정보에 절대로 동요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시는 양성 환자와 동거인을 자가격리 조치를 하였습니다. 현재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환자도 그렇고... 시민들도 그렇고... 정말 피말리는 상황인 듯 합니다. 

   한편 화성시 향남읍에 있느 오피스텔에서는 36세의 남성이 사망한채 발견되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고향인 대구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코라나19 진단 결과가 내일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네이버 포털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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