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릉동 기찻길풍경 야채곱창집 솔루션

   앞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릉동 기찻길골목 편에 출연하게 된 3 곳의 가게 중 삼겹구이집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삼겹구이집과 함께 살펴볼 가게는 바로 야채곱창집인데요. 과연 야채곱창집은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야채곱창집의 경우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아내분인 김경애(57세) 사장님은 조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남편 박종구(57세) 사장님은 홀서빙 및 도시락 배달을 담당하고 있네요. 

   이 부부는 17년째 장사를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 소리를 들은 백종원은 곱창집 17년이면 유명세를 탈만한데... 라며 의문을 제기하는데요. 2000년 군고구마집을 시작으로 2004년 포장마차 분식집, 야채곱창, 한식집 등 다양한 분야의 요식업에 도전을 하였다가 2017년 야채곱창집을 차리고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의 대표 메뉴로는 야채곱창이 8천원, 막창이 12천원이며... 이외 볶음밥, 계란말이, 오돌뼈, 알곱창, 주먹밥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어요. 점심특선으로 뚝배기 곱창전골과 백반을 판매 중에 있습니다. 

   곱창집 치고 상당히 많은 음식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됩니다. 다만 이 식당은 야채곱창집이지만 주로 나가는 건 백반(배달)이라고 합니다. 관찰 카메라를 설치한 후 홀을 살펴본 결과 손님이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을 섭외하기 사전조사 차 전 몇 달 간 곱창집을 방문하였는데... 15회 방문 중 홀 손님을 딱 1명을 봤을 정도로 장사가 심각하게 안된다고 해요. 과연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손님이 없어서 힘은 들지만... 장사 자체가 재미있다고 말하는 긍정적인 사장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요. 인상은 무지 좋으시네요.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야채곱창집을 방문하기 전... 분석을 실시하는 MC들... 남편 사장님의 경우 매운 음식에 유난히 약하다는 정보를 얻은 후 백종원은 야채곱창집의 맛이 밍밍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손님 없는 홀을 하염없이 지키고 있는 여 사장님... 백종원은 직접 방문을 해보기로 합니다. 백종원의 입장~~ 무지 놀라는 사장님..ㅎㅎ 이날 남편분이 몸이 안좋아서 쉬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우선 백종원은 야채곱창 2인분을 주문... 음식을 만들기 전부터 투머치 토커처럼 수다 삼매경에 빠지신 여 사장님.. ㅎㅎ 정말 유쾌하십니다.!!

   그러다 홀로 와서 백종원에게 왜 남편은 안부르냐고 말하는데... 백종원 찐 당황... ㅎㅎ 모르는데 어떻게 불러요? 라고 말합니다. 이에 자신이 놀랐으니... 남편도 놀라라고 백종원이 왔다고 말도 안해주고... 무조건 가게로 나오라고 하는 사장님.. ㅎㅎ

   남편 사장님이 오시기 전까지 어떻게 곱창을 배우게 되었는지 질문을 하고... 친구가 하던 가게에서 요리를 배워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사연 담긴 이야기를 듣습니다. 

   본격적인 야채곱창 요리를 시작하고... 비주얼은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 과연? 

   그 사이 도착한 남편 사장님... 역시 백종원을 보자 매우 놀라고... 그런 모습을 본 사모님은 이번에도 깔깔깔~~ㅎㅎ 유쾌~~

   그 사이 야채곱창 2인분이 완성되고... 상황실로 두 분을 보내고 백종원은 시식을 시작하는데요. 그 사이 잠깐 사장님 부부와 인터뷰를 하는데... 아내의 맛에 대한 남편의 평가는? ㅎㅎ 굉장히 냉정한 평가를 하네요;;;

   야채곱창을 한점 먹는 순간;;; 백종원의 얼굴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그리고 웃으면서 손님이 없는 이유를 알겠다고 말하는데요. 어떤 맛이길래? 헐... 그리고 곱창을 뱉는 백종원... 웬만해서 음식을 뱉이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어 내장 요리를 좋아하는 정인선을 소환하여 함께 야채곱창을 시식하기로 하는데요. 곱창을 최애 음식이라며 맛을 보는데... 한입을 먹는 순간... 표정 관리가 안되는 정인선;;;ㅎㅎ 결국 뱉고 마는데요. 

   곱창을 먹는 순간 쿰쿰한 냄새가 올라온다고 합니다. 또한 양념이 곱창과 잘 배합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양념이 간이 덜되어 있다고 말하는데... 사장님은 양념은 절대 싱거운게 아닌거 같다고 대답합니다. 백종원의 냉정한 반응에 사장님 부부는 당황을 합니다. 

   백종원은 곱창의 맛이 왜 이런지에 대해 분석을 하기 시작하고... 곱창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손질된 곱창인지? 혹은 구매 후 손질한 것인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손질된 포장 곱창을 사용해서 누린내가 나는 것일까요? 곱창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하는 백종원... 

   우선은 다른 곱창으로 바꿔서 사용해보자고 제안하고... 기존곱창과 바꾼곱창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사장님 부부는 우선 곱창을 주문하는 집에 전화를 해서 다른 곱창으로 바꾸기로 하고...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과연... 야채곱창집은 변화할 수 있을까요? 

<출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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