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목드라마 부문 - 한지민, 신세경

   앞서 살펴본 '2019 MBC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자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김동욱이 수상했다는 소식과 함께 수목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 여자부문 수상자에 대해 간략히 리뷰하려고 합니다. 

 

   시상자로는 배우 김선아와 '뮤지컬 스타' 마이클리가 참석하였는데요. 두 사람은 최우수상 수목 드라마 남자와 여자부문의 수상자를 호명하였습니다. 남자부문의 수상자는 정해인이 호명되었고요. 이는 후에 한번더 살펴보도록하고... 여자 부문의 수상 후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19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목드라마 여자 부문에서는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 '봄이 오나 봄'의 엄지원, '하자있는 인간들'의 오연서, '봄이 오나 봄'의 이유리, '더 뱅커'의 채시라, '봄밤'의 한지민으로 확인됩니다.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 - 최고시청률 7.3%

   '봄이 오나 봄'의 엄지원 - 최고시청률 4.3%

   '하자있는 인간들'의 오연서 - 최고시청률 3.0%

   '봄이 오나 봄'의 이유리 - 최고시청률 4.3%

   '더 뱅커'의 채시라 - 최고시청률 7.0%

   '봄밤'의 한지민 - 최고시청률 9.0%

   최우수상 수목 드라마 여자 부문에서는 최고 시청률과 화제성을 따졌을 때 단연 한지민이 원탑을 달리고 있죠. 이어서 신세경과 하희라가 뒤를 쫓고 있는 상황이며... 더 뱅커의 경우 평균 시청률이 3-4%대... 신입사관 구해령은 4-6%대를 유지하면서 체면을 차린 정도네요. 

   과연... '2019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목 드라마 여자 부문의 수상자는 누가 되었을까요? 바로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과 '봄밤'의 한지민으로 공동수상이 확정되었네요. ???

   최우수상의 경우 한지민 원탑으로 봤는데요... 신세경도 함께 받게 되었습니다. 뭐...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차은우에 비해서 상당히 선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으니 자격은 충분한 듯 하네요. 

   신세경은 진취적인 조선시대의 여성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시상 소감으로는 '너무 부족한 나에게 이런 훌륭한 상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 너무나 길고 긴 여름이었는데... 긴 시간동안 함께 고생한 많은 분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한분한분 다 호명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서 차은우 씨가 수상하면서 말을 했기 때문에 특별히 회식 때 촬영 감독이 호명을 해 달라고 해서 말을 하겠다. 그리고 현장에서 고생한 모든 스텝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분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늘 현장에서 함께 하는 친구들 모두 감사드린다. 끝으로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올리며 친구들 모두 사랑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지민은 봄밤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남녀사이의 관계 변화를 특유의 밀도 있는 연기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습니다. 신세경에 이어 한지민의 수상 소감은 다음과 같은데요. '먼저 항상 최고로 편안 현장 안에서 연기에만 집중해 주도록 만들어 준 감독님... 늘 배우들에게 믿음을 준 덕분에 좀더 깊이 고민하고 연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요. 

   이어 '봄밤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사랑과 가족 그리고 관계에 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이정인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정말로 그 전에 맡아보지 못했던 굉장히 솔직하고 다양한 감정들을 연기하면서 살아 숨쉴 수 있었던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모든 캐릭터마다 진정성을 심어 준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늘 따뜻함으로 늘 많은 배려를 해줘서 늘 든든하게 의지하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 정인씨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 저희 배우들이 빛날 수 있게 힘을 모아준 스텝 여러분과 봄밤의 배우분들 덕분에 제가 좀더 이정인으로서 가깝게 살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봄밤에 너무 많은 사랑을 주고 웃고 울어 준 시청자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함께 전했습니다. 

   끝으로 '감독님은 현장에서 항상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연기뿐 아니라 좀더 넓게 전체를 바라보고 아우를 수 있는 연기자가 되도록 하겠다. 좀더 나은 작업 현장을 만들 수 있게 책임감을 갖고 변화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함께 저와 함께 쉴 틈 없이 함께 해준 매니저와 스텝들 그리고 가족들 모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라는 말로 소감을 마쳤네요. 

   최우수상 수목 드라마 부문은 큰 논란 없이 받을 사람이 받은 것 같네요. 한지민의 경우 대상까지도 노려볼만 했었는데... 최우수상을 받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두 분 모두 다음해에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음 좋겠군요. 

<출처. 2019 MBC 연기대상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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