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지진 규모 3.5 발생!

   경남/경북권 주민 여러분 지진 진동을 느끼셨나요? 30일 새벽 12시 32분 경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6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로 대피하여 여진을 주의하라는 문자가 기상청으로부터 왔습니다. 

   밀양에서 발생한 지진은 대구와 부산까지도 최대진도2가 감지되었다고 하는데요. 밀양 소재지 및 가까운 지역인 경남, 경북, 울산 등은 최대진도 4가 감지되었다고 합니다. 

   최대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의 지진 정도를 나타내며... 최대진도 4의 경우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릴 정도라고 합니다. 

   앞서 10월 27일 밀양에서 가까운 창녕에서도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하였는데요. 최근 우리나라에도 심심치 않게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특히 포항/경주 지진만 보면... 정말 ㅎㄷㄷ하죠. 

   불안한 마음은 들지만... 내일의 출근을 위해 잠을 청해야 겠네요.ㅠ.ㅠ. 부디 아무일도 아니기를!! 

<출처. 네이버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