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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종합병원, 탈의실 몰카사건 피해여성 '극단적 선택' 왜?

알풀레드 2019. 10. 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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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서 몰래 카메라 사건이 터져 논란이 있었습니다. 30대 임상병리사가 직원 탈의실에서 여러 여직원을 몰래 찍은 혐의로 구속이 되었는데요. 당시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피해 여성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로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는데요. 이 여성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순천종합병원에서 일하던 A는 7월 말 마트에서 몰래 카메라를 찍다 현행범으로 붙잡혔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의 휴대전화에는 병원 여직원 4명의 모습이 찍혀있었으며... 직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촬영되었답니다. 해당 탈의실은 남녀 탈의 공간을 캐비닛으로 구분한 남여 공용공간이라고 하는데요. 




   마트에서 불법 촬영한 것을 체포하여 경찰이 인수를 하였으며... A의 핸드폰도 디지털 포렌식으로 해서 구속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피해 여직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병원 탈의실에서 카메라에 찍히고 피해자가 된 여성과 범인은 절친한 사이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배신감과 불안감은 피해 여성을 더욱더 궁지로 말아넣었는데요. 다음날 출근했을 때도 두 사람이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심리적 불안감은 더욱 커졌답니다. 




   이후 피해 여성은 심리 상담 치료를 받으면서 가해자를 또 한번 병원에서 마주쳤다는데요. 이로 인해 밤마다 악몽에 시달린 여성은 결국 정규진 전환 취소라는 통보를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였다고 하네요. 정말 너무 가슴 아픈 사건인 듯 합니다. 



<출처. KBC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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