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사태] 주택, 식당 2곳 덮쳐... 4명 매물 추정!! 현재 상황은?

   3일 오전 한반도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리고 금일 9시 5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인근 주택과 식당 건물 2곳이 토사에 매몰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문제는 매몰된 주택과 식당에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부산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최소 4명이 이 곳에 있었으며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네요. 

   매몰된 피해자 중 3명은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매몰자를 수색하는 작업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는데요. ㅠ.ㅠ. 무사히 돌아오면 좋겠군요. 

   아직까지 매몰자들을 구했다는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은 가운데...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고 경찰관 등 90여명이 투입돼 현장에서 토사 제거작업을 벌이며 수색중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히 매몰자를 구조하라고 밝혔다고 총리실이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전했답니다. 또한 추가적인 토사 유출과 매몰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와 사고현장 통제 등 더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네요.

<출처. 부산경찰서 및 각종 포털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