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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3,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로버트 휘태커 경기 소개!

알풀레드 2019. 10. 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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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UFC 243이 개최될 예정에 있습니다. 이번 경기의 메인 경기는 미들급 왕좌를 두고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로버트 휘태커가 격돌할 예정인데요. 두 선수의 경기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UFC 미들급 전선은 그야말로 혼돈의 체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앤더슨 실바가 장기 집권을 하면서 정체된 체급으로 평가가 되었지만... 크리스 와이드먼이라는 걸출한 인재가 등장하였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챔피언 밸트가 루크 락홀드, 마이클 비스핑, 조르주 생 피에르를 거치다가 현재 로버트 휘태커가 미들급을 평정한 상태죠.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는 UFC 미들급에서는 신성으로 평가되는 파이터였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어린나이부터 격투기를 수련하였고... 만 20세가 되면서 호주에서 중소단체의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이래 7연승을 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코리안 파이터인 김훈에게 패배를 기록하기도 하였는데요. 




   UFC에서 신인을 발굴하는 TUF에 출전하여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휘태커는 웰터급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당시 웰터급에서 휘태커는 타격센스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으나... 다른 초신성인 스티븐 톰슨에게 TKO 패를 당하였고... 애매한 선수로 남을 위기에 쳐하였습니다. 




   이에 휘태커는 중대한 결심을 합니다. 바로 웰터급에서 미들급으로 월장을 하는 것인데요. 상당한 리스크가 큰 결심이죠. 그 이유는 피지컬이 미들급 치고는 작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상위 체급의 선수들과 경쟁을 할 때 어려움을 많이 겪게 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미들급 데뷔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립니다. 




   미들급 만능 유망주 유라이어 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데릭 브런슨을 1라운드 TKO 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운명의 기회과 찾아왔는데... 미들급의 강력한 파이터인 자카레 소우자와 대결을 하게 되는데... 이 경기에서 자카레 소우자를 상대로 피니시를 성공하면서 팬들에게 인상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미들급 랭킹 1위였던 요엘 로메로와 잠정 챔피언전을 치뤘는데요. 두 사람의 대결은 정말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5라운대 접전 끝에 로메로를 누르고 잠정 챔피언에 오른 휘태커... 이제 타이틀 샷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는데요. 운좋게 마이클 비스핑이 조르주 생 피에르에게 패배... JSP는 건강 문제로 타이틀을 반납하면서 잠정 챔피언인 휘태커가 그대로 챔피언 벨트를 획득합니다. 




   그리고 1차 방어전을 요엘 로메로를 상대로 가졌는데... 문제는 이 경기에서도 5라운드 접전이 이뤄졌고... 1라운드에 엄지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채로 로메로를 상대로 5라운드를 버티며 승리를 거두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이 경기의 여파로 휘태커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로버트 휘태커는 미들급 내에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무술을 수련한 휘태커는 자신만의 특별한 스탠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까다로우며 웰터급에서도 스피드가 뛰어난 편에 속하였는데... 미들급으로 월장한 휘태커의 스피드는 상대방에게 광속으로 느껴질 수 있죠. 또한 레슬링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대 이러한 점은 레슬링 국대 출신인 로메로와의 경기를 보면 알 수 있어요!!




   로버트 휘태커를 상대로 챔피언 벨트를 얻기 위해 도전한 이스라엘 아데산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미들급에 등장한 또 다른 신성중에 한명으로 89년생인 젊은 파이터입니다. 로버트 휘태커는 90년생...




   신성이라는 점은 UFC에서의 모습이지... 휘태커와 마찬가지로 중소단체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많이 한 선수인데요. 최고의 입식 단체인 글로리에서 토너먼트 챔피언까지 역임한 경력을 가진 아데산야는 말그대로 최정상급 킥복서로 볼 수 있습니다. 




   종합격투기로 전향한 아데산야는 미들급에서 그야말로 승승장구하였고... 롭 월킨슨, 마빈 베토리, 타바레스, 브런슨, 앤더슨 실바, 켈빈 가스텔럼 등을 잡아내며 파죽지세로 잠정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제 2의 앤더슨 실바를 떠올릴만큼 신체 스펙이 장난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체격 조건을 보면 키가 193cm에 리치가 무려 203cm랍니다. -0-. 웬만한 선수들은 아데산야의 거리를 뚫고 들어가는 것이 ㅎㄷㄷ 한 것을 알 수 있죠. 




   가장 인상깊은 경기는 앤더슨 실바와의 경기였습니다. 이제 전성기가 끝난 앤더슨 실바를 상대로 그의 시그니처 도발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며 자신의 상품 가치를 끌어올렸고...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시대가 왔음을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아데산야는 켈빈 가스텔럼을 상대로 UFC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을 가졌고... 가스텔럼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잠정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UFC234에서 휘태커에게 도전장을 던진 상황이죠. 




   입식 타격 대회에서 정점에 오른 선수인만큼 아데산야의 타격 능력은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하드 펀처는 아니지만 정확한 타격 능력을 기반으로 상대의 급소에 정확하게 꽃아 넣는 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스피드도 엄청납니다. 일단 우월한 신체능력을 기반으로 원거리 타격능력을 최상급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레슬링 부분에서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아서 휘태커와의 경기에서 어떤 형태로 흘러갈지가 미지수이죠. 




   로버트 휘태커와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경기... 정말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다만 로버트 휘태커의 몸상태가 걱정이 되네요. 지난번 탈장으로 인해 경기를 취소시킨 이력도 있고... 로메로의 경기 여파로 고질적으로 부상을 입었던 다리 문제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6대4 정도로 승리를 거두게 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봅니다^^




<출처. UFC 홈페이지 및 로버트 휘태커, 이스라엘 아데산야 인스타그램 참고>



2019/10/06 - [★☆종합격투기☆★/UFC 넘버링:)] - UFC 243, 아데산야 휘태커에 KO승! 결과 하이라이트 영상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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