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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3, 김지연 나디아 카심에 TKO 승! 신바람 3연승~

알풀레드 2019. 10. 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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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전 8시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243에 출전한 김지연이 플라이급에서 호주 출신의 나디아 카심을 상대로 TKO승을 거두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날 김지연은 큰 체격과 강한 힘, 펀치를 앞세워 스탠딩 타격에서 우위를 점하며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기량차이가 분명한 경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경기전부터 김지연은 이번 경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인터뷰에서 '상대의 홈그라운드에서 많이 싸워봤다. 상대를 향한 응원도 많고 나를 향한 야유도 많지만 크게 개의치 않겠다. 오히려 더 끓어오르게 만든다'라며 각오를 다졌죠. 




   김지연 선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불주먹' 이라는 수식어가 함께 붙습니다. 그만큼 타격능력만큼은 여성부 플라이급에서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번 경기의 승리로 좀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갈 수 있겠네요. 




   1라운드 카심은 변칙적인 전략을 들고 나왔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글러브터치를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바로 킥공격을 시도하였고... 백스핀블로와 슈퍼맨 펀치를 선보였으며... 의외의 테이크다운 실력도 선보였습니다. 




   다만 거기까지였습니다. 2라운드에 들어서자 서서히 김지연의 쇼타임이 시작되었고... 스탠딩 타격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주도권을 잡기 시작하더니... 옥타곤 중앙을 점령하다가... 강한 압박을 통해 안면에 정타를 꽃아넣었고... 2라운드 종료직전 카심의 보디에 강력한 라이트가 적중하면서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김지연에게 인터뷰의 영광도 돌아왔습니다. 경기 후 UFC에서 하는 첫 인터뷰로 어떤말을 해야할지 떨린다고 말한 후 큰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심판의 경기 운영이 아쉬웠으며... 심판이 좀더 빨리 끝을 내어주었으면 상대방이 덜 다쳤을 것이라고 덧붙였죠.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김지연이 체중을 맞추지 못하다보니... 계약 체중 매치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플라이급 한계 체중에서 2파운드(약0.91kg)을 초과하여 파이트 머니의 30%를 상대에게 넘겨주어야 하는데요. 지난해 11월 세브첸코와의 경기에서도 계체를 실패하여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경기 2주전에 급하게 오퍼를 받고 대체 선수로 투입되는 바람에 감랴엥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은 이해를 해야겠죠? 이번 카심과의 대결에서 체중을 맞추지 못한 점은 앞으로 김지연이 풀어야할 숙제중에 하나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한국 파이터가 승리를 거두었다는 기분좋은 소식으로 이야기를 마칠께용!!



<출처. 네이버 포털 뉴스 및 김지연 인스타그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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