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UFC 264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UFC 264는 코너 맥그리거가 지난 1월 UFC257에서 포이리에와의 2차전 경기 이후 다시 옥타곤 위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과연 둘의 대결은 어떻게 끝이 났을까요? 사실 코너 맥그리거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선수로서의 가치는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물론 상품성으로는 최고의 흥행 카드였지만 현재 라이트급 TOP 10의 웬만한 선수라면 맥그리거를 요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맥그리거는 전성기 때 자신의 신체 능력을 극한으로 활용하여 수많은 강자들을 쓰러뜨려왔습니다. 특히 페더급에서는 맥스 할로웨이, 더스틴 포이리에, 채드 멘데스, 조제 알도를 이긴 후 정점에 올랐죠. 당시 맥그리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