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UFC 여성 스트로급은 혼돈의 체급이 되고 있습니다. 여성 스트로급 체급이 개설된 이래 요안나 예드제칙은 1대 챔피언인 카를라 에스파즈라를 쓰러뜨리고 2대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이후 여성 스트로급에서 타이틀 방어를 5회나 성공하면서 사실상 장기집권 체제를 구축하면서 절대강자로 군림하였는데요.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한 예드제칙의 타격 능력은 그야말로 발군이었습니다. 특히 스피드가 빨라서 날카로운 타격이 상대의 안면을 적중시키면서 얼굴을 붉게 물들이는 경우가 많았죠. 예드제칙의 장점은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킥, 엘보우, 잽 등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컴비네이이션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하지만 예드제칙에게는 한가지 약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타격 자체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것이죠. 이제껏 경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