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부산에서 발생하여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특히 같은날 2명이나 발생을 하였는데요.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해운대 백병원을 내원한 57세의 여성이 폐렴 증세를 보여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1, 2차 조사 결과 모두 양성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운대 백병원도 직원들에게 확진 환자 발생 사실을 전했답니다. 이 여성은 이틀 전부터 기침, 가래, 근육통이 심해 타 병원을 들러 독감 검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검체 채취 후 귀가했다가 양성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해운대백병원 관계자는 가정의학과에서 진료 전 체온이 높아 격리시설로 옮겨 검체 채취와 해열제 처방 후 자가격리를 당부하고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