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3

전남 해남 규모 3.1 규모 지진 발생

전남 해남 서북서쪽에서 8일 동안 39건의 지진이 발생하여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0시 7분경 해남군 서북서쪽 21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감지되었습니다. 기상천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3.0 규모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진동을 느낄 수 있고, 정지하는 차가 약간 흔들릴 정도라고 합니다. 지난달 26일 규모 1.8 지진 발생을 시작으로 8일 동안 계속해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 통보가 되는 규모 2.0의 지진은 총 네 번째라고 하네요. 기상청 관계자는 보통 지각에 있는 에너지가 해소되면 지진이 멈추지만 이번과 같은 지진이 자꾸 일어나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

해남 화재, 외국인 근로자 3명 사망, 방화 추정

해남 화재 사고가 발생하여 외국인 근로자로 보이는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설날 타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닥친 화마... 너무 안타깝네요.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3시 35분쯤 해남군 현산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119 구조대원 25명을 투입하여 화재 진압에 나섰는데요. 불은 숙소 내부를 태운 후 진화됐으며 욕실에서 2명, 거실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이 난 곳은 인근 김 공장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노동자 숙소로 숨진 노동자들은 21일 부터 이곳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웃의 증언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하기 전 아침부터 싸우는 소리가 났는데... 불이 날 당시에 폭발음은 들리지 않았다' 고 말했습니다. ..

해남 두륜산 대흥사 인드라망...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은?

12일 방송된 KBS 스페셜은 두륜산 대흥사의 자연과 불교문화를 조망한 '세계유산 대흥사, 인드라망의 숲에서'가 방송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18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흥사 등 7개 산사는 주변 숲과 조화를 이루면서 한국 산림 가람의 정형을 간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토 최남단 땅끝 해남에 위치한 대흥사는 두륜산 아래 한송이 연꽃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계곡을 중심으로 남원과 북원으로 배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대흥사에는 대웅전 삼층석탑(보물 제320호)과 북미륵암 마애불(국보 제308호)을 간진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동안 지역민의 정신적인 요람인 곳으로 알려져있죠. 대흥사는 한국인이라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명소입니다. 이 곳은 신라 진흥왕 5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