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에 있는 중앙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포함한 23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중앙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910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학생 21명과 교수 2명 등 2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중앙초등학교에서 17일 초등학생 1명과 교육활동 보조 인력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에 따라 이 학교 학생 805명과 교직원 105명 등 901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문제는 전수 검사 결과 양성 판정 23명 외에 10여명이 미결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코로나 청정구역이었던 강원권 역시 코로나 확산세가 커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