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제2대 국왕 정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정종의 휘(왕이 생전에 쓰던 이름)는 이방과였으며 태조 이성계와 신의왕후 한 씨의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조선 건국 후 영안군에 봉해졌으며, 1차 왕자의 난으로 이복동생 이방석이 폐위되자 뒤를 이어 왕세자로 책봉되었습니다. 그리고 태조에게 선위를 받아 2대 국왕에 즉위[재위 기간: 1398년 10월 14일~1400년 11월 28일]하였죠. 조선 초기 왕권이 없는 왕의 비참함을 보여준 인물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 이방과는 매우 유약한 모습으로 동생 이방원의 눈치를 보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그라다보니 전형적인 문관형 인물로 이미지가 박혀있는데요. 사실 이방과는 고려말 아버지 이성계를 따라 전쟁터를 종군했던 전형적인 무장으로 이성계의 무인적인 기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