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아게임 탁구 여자복식에 출전한 전지희(나이 30세), 신유빈(나이 19 세) 선수가 21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서 신유빈과 전지희는 세계랭킹 1위에 올랐는데요. 두 사람은 결승전에서 북한 차수영, 박수경을 만나 세트스코어 4대 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02년 석은미, 이은실 선수의 금메달 획득 이후 21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 것이죠. 신유빈은 다양한 언론이나 방송에 탁구 신동으로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선수입니다. 상대적으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지희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본래는 중국 선수로서 한국으로 귀화한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이름은 티안민웨이로 허베이성 랑팡에서 초등학교 탁구코치로 일하는 아버지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