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76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천마신군과 사음민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천검대가 무림을 향해 돌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흑풍회는 그런 천검대가 무림 진영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방어하죠. 천마신군은 사음민을 상대하면서 이상함을 느낍니다. 마령검 즉 복마화령검의 힘을 한계까지 끌어 쓰는데, 복마화령검에 흡수당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사음민은 검종의 후예로서 누구보다 마령검을 잘 알고 있었지만 실체를 알기 전까지 검을 두려워하였습니다. 하지만 자하마신의 강요로 마령검을 대면하면서 검의 힘에 매료된 상황인데요. 과연 사음민은 마령검에 흡수당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생존하게 될까요? 자하마신은 사음민이 제대로 마령검을 마주보기 시작했다면서 기뻐합니다. 한비광은 그런 자하마신에게 사음민이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