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73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지난 화에서 자하마신은 자신의 본모습을 완전히 드러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절대일검 묵령의 진기가 흡수당할 위기에 처해있죠. 자하마신은 묵령에게 과거 한상우의 기억에 허점을 드러내었다면서 눈물겨운 우정이라고 조롱합니다. 묵령은 이기어검술로 자신의 단전에 박혀있는 자하마신의 팔을 잘라냅니다. 그리고 곱게 죽어주지 않겠다며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데요. 그런 묵령의 일격은 잘린 팔의 남은 부분으로 막아낸 후 한쪽 손으로 묵령의 가슴을 꿰뚫습니다. 이미 다친 몸으로 자하마신을 상대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죠. 자하마신은 묵령을 완전히 제압한 상태에서 남은 진기를 흡수하기 시작합니다. 묵령의 진기를 흡수할수록 자하마신의 주변에는 검은빛 진기가 주변을 멤돌고 괴물 같은 모습의 얼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