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열혈강호 647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지난 화에서 흑풍회 제4돌격대장 지현이 도제 문정후의 제자인 격뢰도 조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격뢰도 조훈은 왜 천마신군에게 투항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회상하는 장면이 등장하였는데요. 무림인에게 무공은 목숨과 같은 것입니다. 조훈은 기뢰진이라는 무공을 구상하였으나 그의 실력으로는 감히 완성시키기 힘들었죠. 하지만 기뢰진을 보고 단번에 완성에 가까운 형태로 구현한 천마신군에게 경외감을 느낍니다. 천마신군이 이 무공을 함께 연구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천마패를 조훈에게 주었고, 조훈은 그의 정체가 천마신군이라는 점과 자신에게 제안을 했다는 점에서 멍하니 바라봅니다. 자신의 사부인 도제 문정후에게 기뢰진의 이론을 설명하자 도제는 조훈에게 말도 안되는 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