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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647화, 기뢰진이 천마신공이 된 이유!

알풀레드 2022. 12. 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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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열혈강호 647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지난 화에서 흑풍회 제4돌격대장 지현이 도제 문정후의 제자인 격뢰도 조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격뢰도 조훈은 왜 천마신군에게 투항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회상하는 장면이 등장하였는데요. 

 

출처. 열혈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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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인에게 무공은 목숨과 같은 것입니다. 조훈은 기뢰진이라는 무공을 구상하였으나 그의 실력으로는 감히 완성시키기 힘들었죠. 하지만 기뢰진을 보고 단번에 완성에 가까운 형태로 구현한 천마신군에게 경외감을 느낍니다. 천마신군이 이 무공을 함께 연구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천마패를 조훈에게 주었고, 조훈은 그의 정체가 천마신군이라는 점과 자신에게 제안을 했다는 점에서 멍하니 바라봅니다. 

 

 

자신의 사부인 도제 문정후에게 기뢰진의 이론을 설명하자 도제는 조훈에게 말도 안되는 짓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즉 도란 무의 기본에 충실한 병기로 검에서나 쓸 법한 요령을 부릴 생각을 하냐고 혼을 내면서 기초에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조훈은 사부의 말에 지지 않고 사부님께서는 도와 검은 그 길이 다를 뿐 결국 궁극에 도달해야 할 무는 같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되묻죠. 하지만 도제는 아직까지 무의 수준을 논할 단계에 들지 못한 조훈에게 과정을 생략하고 그 수준을 논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조훈은 도제의 말에 승복하지 않았고, 도제는 최근 무림에서 명성을 날렸다고 헛바람이 들었냐면서 그의 뺨을 때립니다. 그리고 선조들이 대대로 물려주신 무공을 네 따위가 잠시 생각해낸 무공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냐며 화를 내죠. 즉 조훈이 생각한 초식은 실현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습니다. 

 

 

조훈은 존경하던 사부가 왜 그렇게 분노하였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절정 고수였던 조훈은 이 무공을 완성시킨다면 단번에 초절정 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결국 천마패를 가지고 천마신군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천마신군을 만나게 됩니다. 천마신군은 조훈과 한 약속을 지켰고, 다양한 조언을 해주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도 그가 생각해낸 기뢰진은 실현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훈은 허황된 꿈을 꾼 것을 후회했고, 그럴때마다 천마신군이 수시로 찾아와 조언과 의견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천마신군은 기뢰진을 완벽하게 시연하는데요. 조훈은 천마신군에게 기뢰진은 더 이상 자신이 만든 무공이 아닌 천마신공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은 이 무공을 구상하였으나 자신은 결코 성공시킬 수 없는 무공으로 허황된 생각을 도제가 알았기 때문에 화를 내었다는 사실을 깨닫죠.

 

 

자신의 꿈을 이루어 준 천마신군에게 기뢰진이라는 초식을 바치고, 자신의 꿈을 현실이 되게 보여달라면서 천마신군에게 충성을 바치게 되었던 것이네요. 천마신군 역시 조훈과의 약속을 지켰던 것입니다. 현실로 돌아온 제4돌격대장 지현은 도제에게 자신은 무공을 빼앗긴 것이 아니라 천마신군은 흑풍회 모두에게 꿈을 심어준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천마신군과 자하마신의 대결이 더욱더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무리 화가 났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선에서 천마신군을 상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묵령은 자하마신이 엄청 화를 내길래 단숨에 실력을 드러낼 줄 알았는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천마신군을 제압할 수 있는 경계를 찾고 있는 것 같다고 갈뢰가 말합니다. 그리고 647화가 끝이 나네요. 정말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화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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