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타비 2

2020년 올해의 사자성어 '아시타비', '후안무치', '첩첩산중' 뜻 유래!

2020년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아시타비'가 선정되었습니다. '아시타비'는 타인과 자신에게 적용하는 도덕젓 잣대가 다를 때 쓰는 '내로남불'을 한자어로 바꾼 신조오라고 하는데요.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 구분 없이 현재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상황에 빗대어 위정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강렬히 전달되는 것 같네요. '아시타비'에 이어 2위에는 '후안무치'가 올랐습니다. 후안무치는 얼굴이 두꺼워서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을 가진 사자성어인데요. 후안무치의 유래는 중국 하나라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계왕의 아들 태강은 정사를 돌보지 않고 사냥만하다가 쫓겨나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이에 그의 다섯 형제들은 나라를 망친 형을 원망하다가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요. "..

올해의 사자성어 '아시타비' 뜻, 내로남불

올해 교수들이 선정한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가 선정되었습니다. 아시타비의 뜻은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뜻으로 알려졌는데요. 요즘 많이 사용되고 있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과 유사한 의미입니다. 20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7~14일 전국 교수 9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2.4%가 '아시타비'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았습니다. 아시타비는 옛날부터 사용되던 표현이 아니라 '내로남불'을 한자로 바꾼 신조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타비'를 추천한 정태연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는 '권력자들의 언어를 보면 그들이 과연 우리 사회의 지식인이고 대표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적지 않다. 자신에 대한 반성이나 성찰, 상대를 위한 건설적 지혜와 상생의 소망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