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 앞바다에 정박해 있는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총 64명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7일 감염자가 41명이 무더기로 나온 데 이어 금일 3명이 추가된 것인데요. 전체 승선자 3천7백여 명 가운데 1차 273명에 이어 6명을 추가로 검사하였고, 이 중에 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인 승선자는 당초 알려진 9명보다 5명 더 많은 14명으로 파악되었답니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일본 외무성 답변이 늦어져 한국인 탑승객에 대한 인원을 파악하는데 혼선이 있었다고 알렸습니다. 다행인 점은 한국인 가운데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현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각 국가별로 외국인데 대한 통제를 강화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