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북 문경시의 육가공품 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 출동해 인명수색 활동을 하다가 고립되어 순직한 김수광(27) 소방장(1계급 특진)과 박수훈(35) 소방교(1계급 특진)의 사진이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공개되었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기억해야 할 숨은 영웅들의 얼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금일 오전 10시부터 순직한 소방대원의 사고 규명과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합동감식에는 소방청, 경북도소방본부, 국립소방연구원, 문경소방서, 소방기술원, 경북경찰청 과학수사대, 문경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북화재합동조사단, 전기안전공사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였습니다. 한편, 화재는 1월 31일 오후 7시 47분쯤 발생하였는데요. 당시 인명 검색과 구조에 나선 문경소방서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