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내라가 삼수 끝에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박내라는 지난 2017년부터 '나 혼자 산다'로 강력한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시기적으로 강력한 대상 후보와 경쟁하면서 번번히 아쉬움을 삼켜야 했는데요. 2019년은 박나래에게 말그대로 MBC 예능계에서 대체불가의 활약을 보여주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는데요. 4분기부터 치고 올라온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의 활약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기도 하였죠. 하지만 전반적인 밸런스 부분에서 박나래가 수상할 가능성이 높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유재석이기에... 불안함도 있었겠죠.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에서 큰 활약을 한데 대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나래는 호명 직후 기쁨의 눈물을 쏟으며 동료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