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6회:) 가짜 이강석 사건 22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16회에서는 "황태자와 찰리 채플린"이라는 제목으로 백수 청년이 꾸민 사상 초유의 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1957년 이승만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기 대한민국 황태자, 권력서열 넘버 쓰리, 다이아몬드 수저, 대한민국 2인자 이기붕 의장의 장남이자 1인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가 된 이강석을 사칭한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이 사건을 두고 한국판 가짜 드미트리 사건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1957년 8월 30일 경주에 자신을 이강석이라고 칭하는 청년이 나타났습니다. 이 청년은 경주경찰서로 들어와 "아버지의 밀명으로 풍수해 피해 상황과 공무원들의 기강을 알아보로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양자이자 국회의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