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미성년자 성매매 논란 이후 음주운전 혐의 입건..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노엘(장용준) 이 7일 새벽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바로 전날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에서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논란과 관련하여 공방전을 벌였는데요. 참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집안 단속이 더 문제가 되는 것으로 확인이 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장제원 아들에 대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요. 2017년 Ment '고등 래퍼', '쇼미 더 머니 6'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렸으며... 당시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의혹을 받고 하차를 하였죠. 이와 관련하여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장제원은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하였습니다. 

 

   금일 새벽에 확인된 장제원의 아들 노엘의 음주운전 사건은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가 오토바이와 접촉사고가 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는데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장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장제원의 아들은 귀가 상태로 알려지고 있으며... 경찰은 장시를 다시 불러다 정확한 음주운전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조국을 지지하던 지지자들은 장제원 아들의 음주운전 사건 소식을 접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장제원 아들음주운전' 이라는 키워드를 띄워 이슈가 되고 있네요. 

   이는 전날 열린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조국 후보자 딸에 대한 논란에 대한 맞대응으로 볼 수가 있을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는 조국 후보자가 100%적합한 사람인지는 확신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여러가지 의혹들과 논란이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으니깐요. 다만 조국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아니라 가족... 특히 딸에 대해서 모든 초점을 두고 언론과 정치인들이 흔들어대는 모습을 보니... 참.. 가관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장제원 의원의 논리대로라면... 현재... 조국 딸의 논란은 확정이 난 것이 아닌 논란의 단계라면 반대로 장제원 아들은 음주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으니... 개인이 타이틀로 달고 있는 자리에서 사퇴할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에서 사퇴해야 되지 않을까요? 

   조국 후보자든... 장제원 의원이든... 참... 2세로 인해서 여러가지 곤란한 상황을 많이 겪는 듯 합니다. 

 <출처. 포털 뉴스 및 장제원 페이스북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