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사건의 증언자 윤지오, '지상의 빛' 후원금 관련 집단 소송 위기..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 배우 윤지오가 집단 소송을 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400여명의 후원자들은 '윤지오에게 완전히 속았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설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6일 연합뉴스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윤씨 후원자들을 대리하는 법률사무소 로앤어스가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현재까지 소송에 참여한 후원자는 약 370명... 반환을 요구할 후원금은 총 1000만원 대라고 전해집니다. 

   소송에 참여한 사람 중 지난 3월 윤지오 씨의 신변보호를 요청한다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작성자 역시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윤지오의 이미지가 추락하게 된 것인지...

   사건 초기 윤지오는 장자연 사건에 대한 유일한 증언자로 활동하면서 언론 및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었고... 특히 우호적인 시선을 받으면서 다양할 활동을 이어갔었죠. 

   하지만 윤지오가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 김수민 작가와의 불화... 그리고 증언에 대한 신뢰성 부족... 각종 거짓말 등이 드러나면서 장자연 사건을 개인의 사리사욕을 목적으로 이용했다는 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죠. 일반적으로 소시민들은 장자연 사건이 거대한 권력을 가진 이들에 의해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못하고...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가는 중에... 윤지오가 등장하여 사건에 대해 이슈화를 시켜주었는데요.  

   장자연 씨의 가족들은 윤지오의 주장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 장자연의 전 남자친구 역시 윤지오가 너무 잔인하다며... 장자연의 마약과 성 폭행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반박하기도 하였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하여 진실과 거짓이 뒤덮여 있는 가운데... 결국 진실에 다가서지 못하고...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본질이 흐려지며... 소위 물타기만 지속되는 느낌이 듭니다. 

   윤지오의 주장에 대해 여러 전문가나 사람들이 진실 공방을 하다가 허송세월...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보면 또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며.. 논란... 결국 현재까지도 장자연 씨의 억울한 죽음만이 진실이 되어 있는 듯 합니다. 

   과연? 윤지오가 희대의 사기꾼인지... 혹은 진실을 은폐하려는 자들의 위력 앞에 결국 무릎꿇은 희생자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윤지오가 증언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아래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 을 만들었고... 경호비 명목 등으로 후원금을 받고... 사용 내역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은 점은 논란의 여지가 있죠? 

   그리고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김수민 작가와의 불화 및 증언의 신빙성 논란까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명명백백하게 사실 관계가 확인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정말 윤지오가 고인이 된 장자연 씨를 이용한 것이 아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만약 그런 것이라면... 장자연 씨가 죽음을 맞이한 이후 그녀의 영혼까지 죽이는 짓인 듯 하니깐요.

<출처. 윤지오 인스타그램 및 각종 포털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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