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사회:)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방지 대책 마련!!

알풀레드 2019. 4. 18. 13:34
반응형

   

   최근 중국과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방역 강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최초로 발병한 국가는 바로 중국인데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발병한 이후 올해 1월 몽골로 번졌습니다. 곧이어 2월에 베트남... 4월에는 캄보디아까지 확산되면서 우리나라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는데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한 번 걸리면 치사율 100%로 돼지에게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합니다. 돼지열병은 돼지콜레라로 불리며 국제수역사무국(OIE)이 정한 리스트 A급 질병이며... 우리나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상에도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될만큼 심각한 질병이라는 것인데요. 




   이 병에 걸리면 고열, 설사, 변비 등과 함께 몸이 파랗게 변하고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균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치료가 힘들고 대부분 죽게 되며... 주로 접촉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전염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다행인 점은 소 등 다른 가축과 인간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하네요. 




   정부는 중국 여행객 소지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14건이나 검출되는 등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자 아홉 개 부처 합동으로 유입 차단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중국, 베트남, 몽골 등의 나라를 여행할 경우 축산 농가와 발생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입국 시 축산물 반입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는데요.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모국을 다녀올 때 축산물을 휴대하거나 우편으로 반입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답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고 구제역과 달리 예방 백신이 없어 발생할 경우 막대한 국가적인 피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북한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자 통일부는 북측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중국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례가 100건을 넘기면서 중국 돼지 사육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70%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농업농촌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냉동육 공급 중가와 돼지고기 수요 안정으로 올 2분기에는 돼지고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은 적지만... 지속적인 돼지고기 공급 하락과 국경절과 중추절 등 명절 기간 수요 증가로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가 국내로 번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ㅠ.ㅠ. 해당관계자분들... 수고해주세요!!



<출처. YTN 뉴스 내용 참고>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