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클럽 버닝썬의 특수관계회사 '전원산업' 등장!!

   클럽 버닝썬 게이트... 시작은 단순히 폭행 및 성접대 그리고 마약관련 사건에서 이제는 정치권을 비롯한 온갖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으며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문제가 있는 곳임을 알 수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버닝썬의 특수관계회사인 '전원산업'이 등장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전원산업'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버닝썬이 영업을 한 곳은 서울 강남의 5성급 호텔인 르메르디앙 호텔로부터 지하 1층 공간을 헐값에 임대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버닝썬에서 폭행 및 마약투약 의혹이 나오자 호텔측은 건물 임대만 내주었을 뿐 자신들과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또 논란이 되자 임대해지 통보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영업장만 빌려준 부동산 계약 관계만이 아니라는 것.. 여기서 호텔 르메르디앙 서울의 소유주 '전원산업'이 등장합니다. '전원산업'의 2017년의 감사 보고서를 살펴보면... 버닝썬을 운영하는 버닝썬 엔터테인먼트에 2,100만원을 출자했다고 나온다고 하네요. 

   버닝썬의 자본이 5,000만원이니... 지분의 약 42%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죠. 이뿐만이 아니라 자본금 10억 원을 대여해준 것으로 확인됩니다. 2017년 후에는 자료가 없어서 확인되지 않지만... 버닝썬이 문을 열고 운영하는데 전원산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원산업과 관련된 100억원대의 자금이 흘러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전원산업의 관계사인 로얄개발이라는 곳을 통해서 우회하는 수법으로 호텔에 돈을 넣고 그중일부가 버닝썬 운영자금으로 쓰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 것이죠. 전원산업의 실소유주가 지분 70%를 가지고 있는 이 모 회장으로 이 회장은 A골프장을 개발하는 실소유주로 보인다고 합니다. 

   같은 감사보고서를 보면 로얄개발이 유상증자 형태로 100억원을 르메르디앙 호텔로 투입했다고 나와있습니다. 100억원의 막대한 자금이 호텔 투자금으로 들어갔는데 현재 이 자금의 용도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돈을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전원산업을 정점으로 버닝썬쪽으로 상당한 자금이 흘러갔다는 것은 확인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버닝썬 대주주 '전원산업'의 입장은 어떨까요? 

   전원산업 측의 해명은... 전부 호텔 리노베이션에 쓰여졌고... 이 100억 원이 버닝썬과 관련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버닝썬 공동대표 이 모씨가 전원산업의 전 등기이사를 맡은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버닝썬 사태가 단순히 폭행뿐 아니라 조직적인 마약 유통 그리고 경찰과의 유착과 확대되고 있는만큼 조사가 꼭지점에 있는 전원산업 역시 얼마나 개입을 했는지 확인을 해봐야 된다고 합니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를 포함한 전원산업과의 관계까지... 이제는 단순히 승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권을 둘러싼 다양한 주주들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네요. 승리 및 관련 연예인 몇명이 단순히 이런 사업을 기획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이권에 눈이 밝은 이들이 함께 연계/협력을 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거대한 괴물이 탄생한 것 같네요. 꼭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지면 좋겠어요. 

<출처. TV CHOSUN 뉴스 9 영상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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