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매리] '정-재계 인사' 들을 향한 미투 예고!!

   배우 이매리 씨가 술 시중 등을 강요받았다며... 정-재계 인사들을 향한 미투를 예고했다고 합니다. 현재 카타르에 거주 중인 이 씨는 다음 달 초쯤 귀국해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똥줄 타게 될 사람들이 많이 있겠죠? 

 

   지난 17일 배우 이매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살펴볼까요... 장자연사건수사 연장 지지를 응원한다는 글을 시작으로... 철저한 성역없는 조사를 원한다고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이를 지칭하며 당신은 죄의식 없는 악마라고...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글을 남겼는데요. 

   내용중에는 이미리 본인이 당했던 술 시중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방송 고위 관계자가 자신의 출세를 위한 자리에 불러 술 시중을 들라고 한 것인데요. 

   돈 없고 방송에 나오지 않으면 여기에서라도 잘하라면서 웃었던 악마의 미소를 잊을 수 없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특히 게시글에는 모 대학 언론홍보대학원 특정 기수인 정/재계 인사들의 이름이 언급되면서 관심이 집중됐으며... 현재 게시물은 삭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카타르에 거주하고 있는 이 씨는 다음 달 초쯤 한국으로 돌아와 시민단체 정의연대와 함게 피해 사실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으로... 정의연대는 이 씨가 최근 고 장자연 씨에 대한 재수사가 이뤄지자 용기를 얻어 대중 앞에 서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상민 정의연대 사무총장은 '4월 초 비행기 표 날짜를 알아보고 있고요. 언론대학원 학창시절에 학생으로 있었던 학생을 미매리 씨를 완전 성적으로 착취한 사건입니다. 그리고 정치 경제, 고위층이 다 연관돼 있고요.'

   버닝썬 사건도 그렇고... 장자연 사건.. 등 사회 곳곳에서 참 다양한 문제들이 있는 것 같네요. 이 사건 외에도 얼마나 질나쁜 사건들이 있을지... 이제는 두렵습니다. 윤지오씨가 쏘아올린 작은공... 이제는 사회전반에 걸쳐서 미투가 일어나 깨끗한 사회 건설이 되면 좋겠군요. 

   공익차원에서 발생한 미투는 정책적으로 꼭 보호해줄 수 있는 수단이 꼭 생겼으면 좋겠어요. 

   한편 이매리는 지난 1994년 MBC 공채 전문 MC로 데뷔해 활약하다가 연기자로 전향을 하였습니다. 지난 2011년 이후 뚜렷한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드라마 제작진의 갑질을 폭로해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YTN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