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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UFC229] 메인이벤트 소개! 공개 계체 현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맥그리거!!

알풀레드 2018. 10. 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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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29 메인이벤트 소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229 공개 계체 현장에서 하빕과 맥그리거가 주먹을 맞대며 긴장감을 끌려올렸다고 하네요. 정말 맥그리거는 UFC의 WWE화에 큰 기여를 한 사람 같아요. 저런 행동을 하는것 자체를 사람들이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게 되니 말이죠. 드디어 내일 UFC229의 뚜껑이 열리는 날입니다. 그럼 어떤 기대되는 매치업이 준비가 되어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빕 누르마고메도프(#C) vs 코너 맥그리거(#1)


   드디어 두 사람의 단두대 매치가 진행이 됩니다. 그 동안 서로 엄청난 신경전을 펼쳐오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왔는데... 지는 쪽은 이미지가 형평없이 추락할 듯 하네요. 다만 하빕의 몸상태가 그렇게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우려가 되긴 합니다. 



   페이스오프 현장을 영상으로 보면.. 하빕의 덩치가 장난이 아닌 것 같네요. 맥그리거는 대부분 자신보다 덩치가 작은 상대를 상대로 경기를 해온 경험이 많은데, 자신보다 훨씬더 딴딴한 선수라 경기가 펼쳐질 때 어떤 스타일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맥그리거가 난장을 안까주면 맥그리거가 아니겠죠? 화이트 데표가 돈터치! 돈터치! 라고 외치는데도.. 하빕의 주먹을 손바닥으로 치며.. 어느정도 거리가 떨어지니 발길질을 하네요.ㅎㅎ 이제는 그냥 각본 같은 느낌이랄까... 저러다가 언젠가는 진짜 제대로 임자를 한번 만날꺼 같긴한데.. 과연 이번일지가 궁금해지네요. 페더급에서는 맥그리거가 정말 커보였는데.. 하빕 앞에 서니.. 작아보이네요..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그동안 맥그리거가 도발한 선수들은 대부분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거나 흥분상태가 되서 말리는 경우가 많턴데.. 물론 속이야 부글부글 끌을 수도 있겠다만은.. 하빕은 되게 평온함을 유지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맥그리거가 더 난장을 까는 걸 수도 있고요. 어쨋든 품위는 확실히 하빕이 앞서는것 같네요.



2. 토니 퍼거슨(#2) vs 앤서니 페티스(#8)


   퍼거슨과 페티스는 일종의 보험용 경기죠. 혹시나 메인 이벤트가 파토날 경우 대체선수로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넣은 느낌이 강한데.. 일단 퍼거슨의 무릎상태가 어떤가에 따라 이번 승부가 달려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승리를 하게되면 차기 타이틀 도전자로 설수 있는가 하는 점까지.. 반대로 페티스의 경우 자신보다 크고 긴 상대에게 어떻게 경기를 풀어갈지 궁금합니다. 과거 라이트급 챔피언이었을 닷이 넘사벽으로 불리던 사나이기도 했죠. 다만 그라운드가 약한 편이라.. 깔리면 필패할 듯 합니다. 만약 퍼거슨을 잡아낸다면 자신도 타이틀 자격이 있다고 외칠 수 있을듯 하네요. 



   이 둘의 페이스 오프 현장은 나름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페티스는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서로 눈인사는 하고 돌아가네요. 퍼거슨이 꾸부정하게 있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키 차이는 많이 나지 않고, 내구력은 페티스가 두꺼워보입니다. 




3.  오빈스 생 프뤼(#7) vs 도미닉 레예스(#12)


   둘의 분위기는 크게 나쁘지 않았고.. 서로 잘해보자의 분위기.. 스포티비에서 둘의 계체는 짤라버려서.-0-ㅎㅎ. 생 프뤼는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선수로 최근 4 경기중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네요. 레예스는 UFC 3연승을 달리며 막 UFC에 입성한 느낌.. 중량급 경기인 만큼 한방 제대로 터지는 경기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알렉산더 볼코프(#5) vs 데릭 루이스(#2)


   앞서서 퍼거슨과 페티스와는 다르게 볼코프와 루이스는 조금 험악한 관경이 연출됩니다. 루이스가 볼코프의 털모자를 벗기자 서로 물리적인 충돌이 살짝 있었네요. 이때 볼코프는 진심으로 빡친 표정을 보여준듯.. 펀치와 킥으로 깔려다가.. 아차 싶어서 멈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루이스 얘는 갑자기 왜 저러는지.. 어째든 루이스가 이긴다면.. 타이틀 도전권을 받거나 커티스 블레이데스 혹은 미오치치와 경기를 받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반대로 볼코프 역시 비슷한 오퍼를 받지 않을까 합니다.  



5.  워터슨(#8) vs 헤릭(#9)


   여성부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패스..



이외 언더카드 경기로는


서지오 페티스 vs 주시에르 포미가


비센테 루케 vs 잘린 터너

애스펜 래드 vs 토냐 에빈저

스캇 홀츠맨 vs 알란 패트릭

리나 랜스버그 vs 야나 쿠니츠카야

그레이 메이나드 vs 닉 렌츠

라이언 라플래어 vs 토니 마틴


<사진 출처. spotv, bt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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