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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UFC230] 헤비급 타이틀 매치!! 데릭 루이스 vs 다니엘 코미어 계체 결과!!!

알풀레드 2018. 11. 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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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30 계체 결과




   지난 10월 7일 열린 UFC229에 이어 한달여만에 UFC 넘버링 대회가 개최가 됩니다. 이번 UFC230 대회는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가 되며 경기 시간은 한국기준으로 11시에 시작이 되겠군요.이번 UFC230에는 라이트 헤비급과 헤비급 두 체급의 벨트를 동시에 석권하였던 다니엘 코미어가 헤비급 1차 방어전에 나서게 됩니다. 앞서 금일 도전자 데릭 루이스와 다니엘 코미어의 계체가 열렸다고 하는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헤비급 타이틀:) 다니엘 코미어(#C) VS 데릭 루이스(#2)




   먼저 도전자 데릭 루이스입니다. 루이스를 보면 정말 헤비급의 야수 같은 느낌을 주는 선수인데요. 과거 밥샙을 연상시키게 해주네요. 이 선수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타이틀 자격을 얻었습니다. 작년 마크 헌트에게 패한 후 은퇴선언을 했다가 다시 복귀하여 티뷰라, 은가누, 볼코프를 연달아 잡아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경기 자체는 졸전이 많았죠. 하지만 하드펀처 답게 직전 경기에서 볼코프에게 그렇게 발리다가 한방에 경기를 역전하는 호쾌한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과연 이 펀치가 코미어에게도 먹힐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이어서 헤비급 1차 방어전에 나서는 다니엘 코미어입니다. 코미어야 말로 회춘한 현 최강의 파이터죠. 개인적으로 지난 경기인 미오치치에게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작은 키에 짧은 리치까지 스탠딩 타격에서는 많이 불리할 것으로 보았으며.. 일단 그라운드 상황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고 예상을 했었죠. 하지만 스탠딩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면서 초반에는 미오치치의 압박으로 고전을 하였지만, 결국 스탠딩으로 TKO를 거두었죠. 서밍으로 좀 찝찝하긴 했지만... 서밍이 일어나기 전 상황을 보면 오히려 코미어가 전전 압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무조건 서밍때문에 미오치치가 졌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상황인듯 하네요.  




   두 선수 모두 무사히 계체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따로 악수없이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네요. 루이스에 비해 확실히 코미어가 작아보이지만... 생각한 만큼에 차이는 아닌 듯 합니다. 이제 뚜껑만 열면되는 상황으로... 과연 누가 승리를 거둘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방 펀치만 조심한다면 코미어가 7/3정도로 승리를 거두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미들급:) 크리스 와이드먼(#3) VS 호나우도 소우자(#5)




   소우자 같은 경우에는 정말 운이 없는 선수로 유명하죠. 세계 주짓수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등을 휩슬던 선수로 실력이 상당하지만.. 그 것도 이미 약 10년 이상이 된 일이군요. 최근 4경기를 살펴보면 휘테커와 가스텔럼에게 패하고, 브런슨과 보에치에게 승리를 거두며 승패승패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미 전성기가 한참 지나다보니 은퇴전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할 듯 하네요. 사실상 대권을 향한 마지막 도전이 될 것 같은 느낌이...




   소우자를 상대하는 크리스 와이드먼은 과거 앤더슨 실바를 2연속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았었습니다. 정말 미들급에서 장기집권을 할 줄 알았으나... 4차 방어전에서 루크 락홀드에게 일격을 당하며... 이후 상당한 슬럼프를 겪으며.. 설상가상으로 목 디스크 수술까지 하면서 안타까운 모습을 자아내었습니다. 요엘 로메오와 게가드 무사시에게 2연패를 당하였고, 켈빈 가스텔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손가락 부상으로 1년간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이번에 루크 락홀드를 상대로 리벤지 매치가 잡혔지만... 락 홀드의 부상으로 소우자와 경기를 가지게 되었네요.




   두 선수 모두 매너가 좋은 선수들이라 큰 긴장감 없이 무난한 페이스 오프 현장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리스 와이드먼이 이겨서 다시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소우자를 보면... 눈물이 앞을 가려서... 이 형도 좀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그냥 좋은 경기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6/4정도로 크리스 와이드먼이 승리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드네요. 



   

   이외 메인 카드를 살펴보면... 남은 메인 카드들은 모두 미들급 경기로 브랜치와 캐노니어, 로버슨과 마쉬맨, 브런과 아데산야의 계체가 있습니다. 또한 언더카드 선수들의 계체가 있었으나 따로 살펴보지는 않겠습니다. ㅎㅎ 중요한 것은 메인과 코메인 경기니깐요^^


 


<사진 출처. SPO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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