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UFC235/언더카드] '짐승남' 조니 워커!! 연속 1라운드 TKO승.. 존 존스 대항마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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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UFC235] '짐승남' 조니 워커!! 연속 1라운드 TKO승.. 존 존스 대항마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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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된 UFC235 언더카드 여섯 번째 경기인 조니 워커와 미샤 서쿠노프의 경기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경기는 라이트 헤비급의 유망주인 조니 워커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경기인데요. 통산 전적 16승 3패로... 8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UFC에 입성한 후 2연속 1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26세의 나이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UFC 측은... 라이트 헤비급 최강의 사나이 '존 존스'의 대항마로 키워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죠.  

   지난 2월 3일 열린 UFN144에서 저스틴 레데트를 상대로 1라운드 15초만에 TKO승을 거두었었죠. 이로 인해 데미지가 거의 없었던 조니 워커는 UFC235의 언더카드에 들어가기로 한 선수의 경기가 취소되면서 스스로 자원을 했다고 하죠. 부지런한 선수네요^^

    

   조니 워커를 보면... 그냥 보기만 해도 유쾌해 보이는 선수입니다. 파이팅 스타일은 정형화 되지 않은 프리스타일을 가진 선수인데요. 과연 이 선수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반면 조니 워커를 상대할 선수는 미샤 서쿠노프는 그래플러 성향을 가진 사우스포 스탠스의 선수이며... 서브미션을 캐치하는 능력이 장점이라고 소개 됩니다. UFC의 다섯 경기 중 네 경기를 서브미션으로 승리할 정도라고 하네요. 

   서쿠노프와 함께 나온 타격 코치가 누구인지 기억하시나요? 바로 K-1에서 활동한 전설적인 파이터 중 한명인 레이 세포입니다. 과거 흑표범이란 별명으로... 부메랑 훅에 걸린 선수들은 훅훅 넘어가버렸죠. 현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거주하며 타격 코치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현재 서쿠노프의 아내가 유방암에 걸려서 투병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두 선수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이번 경기는 조니 워커를 검증하는 경기가 되겠는데요. 과연 어떤 경기력을 보였을까요? 조니 워커의 스탭을 보면.. 춤을 추는 듯한 현란한 스탭을 보여주는데요. ㅎㅎ 경기도 유쾌한 듯 합니다. 

   그리고 서쿠노프은 근거리로 다가간 조니 워커는 플라잉 니킥 한방으로 경기 시작 30초만에 TKO 승을 거둡니다. 헐... 대박!!! 엄청난 운동능력과 탄력이네요. 비랭커 간의 대결은 미스매치가 많이 일어나지만.. 자신보다 높은 랭커를 상대로.. 이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다니.. 대단합니다.ㅎㅎ

   

   더 재미있는 사실은... 승리 후에.. -0-.. 세레머니를 하다가 어깨에 가벼운 부상을 당했답니다. -0-.. 경기중 부상도 아니고..ㅎㅎ 참.. 재미있는 선수네요. 쓰러운 후 배치기로 일어났어야 하는데.. -0-... 어깨가 아파요.. 민망!!ㅎㅎ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SNS를 많이 팔로워 해 달라고 팬들에게 소리쳤는데요.^^. 이번 경기 역시 짧은 시간안에 끝낸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또 다시 조니 워커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출처. UFC SPOTV 영상 캡처>

2019/02/27 - [★☆종합격투기☆★/UFC 넘버링:)] - [UFC/UFC235/프리뷰] 존 존스 vs 앤서니 스미스, 우들리 vs 우스만 출격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