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덕 국립의료원 센터장 순직.. 이국종 애도...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설 연휴 근무 중 사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6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윤 센터장은 지난 4일 오후 6시쯤 의료원 내 사무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윤한덕 센터장은 설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고향에 내려가기로 하였으나.. 설 연휴가 시작된 주말 내내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부인은 병원을 찾았고.. 직원들과 함께 센터장실에 쓰러져 있는 윤 센터장을 발견하였다고 하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윤한덕 센터장은 전남대 의대를 졸업한 뒤 2002년 국립중아의료원 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 때 응급의료기획팀장으로 합류했다고 하며... 응급의료 전용 헬기 도입, 재난/의료의료상황실 운영 등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헌신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윤한덕 센터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이국종 아주대학교 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윤한덕 센터장은 응급의료계에 말도 안 될 정도로 기여해온 영웅이자 버팀목이었다. 어깻죽지가 떨어져 나간 것 같다'며 애통한 마음을 표했다고 합니다.
이국종 교수의 수필집인 골든아워에서 윤한덕 센터장에 대한 서술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에 대해 보건복지부 내에서 응급의료 일만을 전담해 일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정부 내에서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 그럼에도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묵묵히 이끌어왔다. 내가 본 윤한덕은 수많은 장애 요소에도 평정심을 잘 유지하여 나아갔고, 관계에서의 출세는 무심한 채 응급의료 업무나을 보고 걸어왔다라고 서술하였습니다.
의료계에서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장례는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 치러진다고 합니다.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5호실로 조문은 7일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연합뉴스, YONHAP NEWS, 내외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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