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 1화] 여진구.. 광대 하선으로 폭군 이헌과는 다른 매력.. 1인 2역 인생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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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광대 이헌으로 폭군 이헌과는 다른 매력.. 1인 2역 인생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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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소개해드린 폭군 이헌은 양친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권세에 눈이 먼 외척들에 의해 괴물이 될 수 밖에 없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1인 2역의 새로운 캐릭터인 광대 하선을 연기한 여진구!! 정말 소름이 돋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폭군 이헌이 왕이 되기 위해 외척 세력을 제거하는 동안 광대 하선은 한 양반댁에서 한바탕 광대놀음을 하는데요. 정말 신들린 듯한 놀이를 보여주며.. 양반댁의 잔치를 성공적으로 치루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하선을 고용한 양반은 '나랏님을 욕보이면서 놀아놓고 댓가를 바라냐며' 한푼도 줄 수 없다고 갑질을 시전합니다. 그리고 관아에 고발을 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알라고 하면서 꺼지라는데...

   결국 광대 하선과 광대패는 뒤에서 그 양반을 욕하며.. 물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하선은.. 김진사 집의 담을 넘어.. 장독대를 모조리 깨어버리고 보리굴비를 훔쳐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끔찍히 아끼는 동생에게 보리굴비를 맛보여주는 하선..

 

   광대패 중 대장격인 갑수는 장독대를 깨어버린 하선에 의해 더 이상 놀 수 없을 것이라며 울상을 짓게 되고... 하선은 이참에 한양의 큰 판으로 가서 놀자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무작정 길을 나서는 광대패...ㅎㅎ

   확실히 영화 광해보다 런닝타임이 길기 때문에 하선의 주변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있어.. 하선이라는 캐릭터가 더욱더 부각되는 느낌이 드네요. 특히 끔찍히 아끼는 동생 달래(신수연)를 향한 마음이 애틋합니다. 

   그렇게 하선과 광대패는 한양에 도착을 하고.. 그 규모에 놀라 입이 떡 벌어지는데..

   하선은 한양의 한 기방으로 가서.. 자신을 고용해달라고.. 면접을 보지만.. 기방에는 이미 재담꾼들이 넘처나니.. 다른 곳으로 가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그 중 기방의 운심(정혜영)을 만나 한양의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며칠 후 하선과 광대패는 선화당과 중전의 이야기로 기방의 손님들을 사로잡게 되고... 

   조정은 신치수(권해효)가 더 큰 권력을 얻기 위해 자신과 다른 길을 걷는 인물들을 제거하면서 큰 혼란이 생겨나고.. 어떻게든 정국을 바로 세우려 노력을 하지만.. 좌절을 맛보게 된 이규(김상경)가 기방에 들러 술을 마시며 괴로워 하고 있는데요. 

   때마침 광대들이 왕의 이야기을 가지고 놀고 있는 모습을 본 이규는 화가나 하선을 구타합니다. 그리고 가면을 벗기는 순간... 왕과 너 닮은 모습에 충격을 받습니다.  

   그렇게 하선과 이규의 충격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지고... 이규는 하선을 광에 가두고 의금부로 넘기라고 합니다. 

   운심에게 절대로 풀어주면 안된다고 단단히 명한 후.. 급히 궐로 향하는 이규!! 영화의 내용과 같이 왕과 광대의 만남이 성사될 것 같네요!! 1인 2역을 맡은 여진구는 어떤 연기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지^^ㅎㅎ 점점 기대가 더해갑니다. 

<출처. tvN 왕이 된 남자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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