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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5회:) 포천 농약 연쇄 살인 사건(+그라목손, 홍세용 교수)

알풀레드 2024. 4. 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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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5회에서는 "비밀의 가루 - 포천 농약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이날 이야기 친구로는 김용명, 공승연, 아이엠이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본래 예고편 제목은 무덤 속 메시지였습니다. 해당 사건은 과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에서 다루었던 엄 여인 살인사건과 유사한 점이 많은데요. 가족을 대상으로 보험 금을 노린 범죄로 상당히 엽기적인 살인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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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농약 음독 사건으로도 불리는 포천 농약 연쇄 살인사건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포천시에서 농약의 일종인 그라목손을 이용해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1명을 중태에 빠뜨린 사건입니다. 사건의 범인은 1970년생인 노 씨로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2011년 노 씨는 전 남편이었던 김 모 씨의 집으로 찾아가 몰래 농약을 탄 음료수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고, 이를 몰랐던 김 모 씨는 음료수를 마신 후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합니다. 김 씨의 어머니도 이 음료수를 마셨으나 맛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 후 바로 뱉어내어 화를 면하였는데요. 경찰은 김 씨가 채무 관계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 내립니다. 이로 인해 김 씨의 명의로 가입되었던 보험금은 모두 전처인 노 씨가 받게 되었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 낳은 친딸이 있었기 때문이죠.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그리고 1년 후 노 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이 모씨와 재혼합니다. 2012년 11월 말 이씨의 어머니가 폐렴 증상으로 사망하고 얼마 후 남편 이 씨도 같은 증세로 사망하였는데요. 가족들은 노모가 사망한 것은 자연사로 생각을 하였지만 건강했던 이 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실에 의문을 품게 됩니다. 당시 이 씨를 담당했던 병원에서 이 씨의 몸에서 농약 중독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고 통보하면서 서서히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또한, 보험사 측에서도 거액의 사망 보험금이 연속적으로 수령되는 것에 대해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수사의뢰를 합니다. 이때 농약 중독과 관련된 세계 최고의 권위 기관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농약중독연구소에서 사망자들이 폐렴으로 인해 사망한 경위가 의심스럽다는 소견을 냅니다. 결국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게 되고 노씨는 검거가 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검거된 노씨를 수사하던 경찰은 또 다른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합니다. 2014년 여름 최초 피해자인 김 씨와 낳은 딸에게 농약을 먹였으며, 이로 인해 딸은 중상을 입게 되는데요. 이와 관련된 보험금 70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악마 같은 사람이네요. 노 씨는 이 보험금으로 대부분 호화로운 생활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남을 뻔하였으나 홍세용 교수의 자문으로 진실을 밝히게 되었죠.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이때 사망한 3명 중 2명은 화장하였고, 1명은 매장을 한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매장한 시신에 대한 부검을 결정하였고, 시신 내부에서 파라콰트(그라목손)가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들이 독살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으나 누가 독살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에 빠져있었습니다. 때마침 홍 교수에게 폐렴 치료를 받던 노 씨의 딸의 기록이 전해지면서 추적 관찰을 조사하였고, 그녀에게 파라콰트 중독임이 입증됩니다. 증거가 명확하자 노 씨는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하네요. 노 씨는 현재 무기징역을 받고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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