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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1회:)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범인, 이승만, 이정학)

알풀레드 2024. 3. 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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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121회:)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범인, 이승만, 이정학)

 

27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우정의 딜레마 - 친구 혹은 악연"이라는 제목으로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23년 전 발생했던 장기 미제 사건으로 최근 범인들이 무기징역 선고를 받고 죗값을 치르게 되었는데요. 지난 2001년 12월 21일 대전 둔산동의 국민은행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던 것일까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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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의 시작은 2001년 10월 15일에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대전 대덕구 비래동의 한 골목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권총을 탈취 당합니다. 당시 범인은 혼자서 순찰을 하고 있던 경찰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기절시켰으며, 경찰이 깨어났을 때는 이미 권총을 훔쳐 달아난 뒤였습니다. 그리고 12월 1일 경기 수원시에서 검은색 그랜저 xg가 절취되죠.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문제의 사건은 12월 21일 오전 10시에 발생합니다. 2인조 강도는 탈취한 차량과 권총으로 대전 번화가에 있는 국민은행의 현금수송차를 가로막은 후 돈가방을 훔쳐 달아납니다. 당시 돈 가방에는 3억여 원이 들어있었으며, 현금수송차에는 현금 출납 담당자와 청원경찰, 운전 기사가 타고 있었습니다. 2인조 강도는 현금수송차를 훔친 그랜저로 가로막은 후 권총으로 위협을 했다고 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권총이 발사되자 현금수송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주변에 엄폐를 하였는데요. 이 과정에서 미처 숨지 못한 현금출납 담당자 김 모씨가 권총에 피격되어 그 자리에서 즉사합니다. 범인은 돈가방을 챙겨 도주하였고, 도난 차량은 13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경찰은 2인조 강도를 체포하기 위해 수색하였으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죠.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경찰은 3명의 용의자를 지목하였으나 물증을 확보하지 못하였으며, 용의자들은 경찰의 고문 사실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8월 25일 미제사건전담팀에 의해 용의자 2명이 검거되었습니다. 검거된 용의자들은 범행을 부인하였으나 증거가 확실했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발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신상공개심의위가 열려 신상공개가 결정되었으며, 피의자들은 이승만과 이정학으로 확인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피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증거는 바로 현장에 흘린 손수건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수건에서 범인의 유전자를 채취하였고, 한 불법게임장에서 유전자가 일치하는 사람을 발견한 후 수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사한 끝에 이정학이 용의자로 특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정학을 검거해 취조한 끝에 이승만과 함께 범행했다는 자백을 받았죠. 사건 후 둘은 서로가 총을 쏜 것이라고 떠넘기다가 결국 이승만이 자신이 주도했다고 자백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두 사람은 대법원 판결에서 모두 무기징역이 확정되었으며, 현재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3년만에 사망한 피해자의 억울한 원한을 풀게 된 것이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두 사람의 범행 과정과 우정을 저버리게 된 이야기에 대해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이야기 친구로는 넉살, 데니 안, 지예은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본 방이 기대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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