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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104화:) "고마워, 아빠"(+번역, 스포, 새턴성, 폭군 쿠마, 주얼리 보니, 버커니어족)

알풀레드 2024. 1.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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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104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세계정부 상층부 최고 권력 오로성의 '과학방위무신' 새턴 성의 계략으로 폭군 쿠마와 주얼리 보니가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보니는 그런 새턴 성을 상대로 일격을 날렸지만 무위로 돌아가고 삶의 의지를 놓아버리는데요. 그때 자아마저 상실한 사이보그인 폭군 쿠마가 등장합니다. 

 

출처. 원피스 11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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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쿠마는 분노한 얼굴로 새턴 성을 향해 주먹을 날리는데요. 새턴 성은 혁명군 쿠마를 탈취한 사실을 알고 자폭 스위치를 눌렀다고 합니다. 죽은 것으로 생각했던 쿠마가 자신의 앞에 나타나니 크게 놀라게 되는데요. 그 순간 강력한 쿠마의 일격에 엄청난 대미지를 입고 날아갑니다. 해군들은 쿠마가 세계 최고 권력자인 오로성을 공격했다는 사실에 놀라며 새턴 성을 구출하기 위해 허둥대기 시작합니다. 사실상 노예로 취급받고 있는 인물이 세계의 정점을 날려버렸기 때문이죠.

 

출처. 원피스 1104화

 

베가펑크는 현재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쿠마와 보니를 바라봅니다. 그는 쿠마에게 '자폭 스위치'를 달게되면 특공 병기로 사용될 것이 우려되어 '자폭 스위치' 대신 '완전 정지 스위치'를 달았다는 사실을 생각합니다. 완전 정지 스위치를 누른 이상 쿠마는 의지가 없는 상태로 명령조차 귀에 들어오지 못하는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이렇게 새턴 성을 날려버렸습니다. 도저히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로 버커니어족의 특성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이상의 블라인드 처리가 되네요. 과연 버커니어족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출처. 원피스 1104화

 

보니를 구한 쿠마는 완전히 움직임이 멈춰버립니다. 그런 쿠마에게 보니는 아빠의 기억을 모두 보았다면서 누구보다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하죠. 그때 건물 잔해에 깔린 새턴 성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화가난 목소리로 베가펑크에게 네가 한 짓이냐고 추궁하는데요. 베가펑크는 자신도 모르겠다면서 '사랑'때문에 일어난 기적이라고 답합니다. 새턴 성은 부상당한 몸을 재생한 후 쿠마에게 공격을 날리는데요. 상디와 프랑키가 새턴 성을 공격해 잠시 움직임을 멈춥니다. 

 

출처. 원피스 1104화

 

그순간 해군 대장 키자루가 회복해 프랑키를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쿠마까지 와버리면 배우가 모두 모인 것 같다면서 끝을 내겠다고 선언하는데요. 그때 베가펑크는 마음이 없냐며, 슬픈 남자라고 말합니다. 키자루는 좀 더 짙은 선글라스를 쓰고 올 것 그랬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버스터 콜이 발동되면서 에그 헤드의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합니다. 새턴 성은 '세계의 비밀을 탐구하는 자', '사라진 종족의 피를 잇는 자', '고대의 신을 불러일으켜 버린 자'이 섬에는 난처한 것들이 가득 차 있다고 말하며 모든 것을 지워버리려고 하죠. 

 

출처. 원피스 11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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