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35화, 한비광 출격! 도월천과의 대결!!

지난화에서 천마신군 둘째 제자 도월천과 셋째 제자 진풍백의 대결에서 도월천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죽음의 위기에 몰린 진풍백을 구하기 위해 동령의 살성이자 질풍랑 노호 역시 치명상을 입게 되었고, 노호가 위기에 처하게 되자 담화린을 치료하던 한비광이 등장을 하였는데요.  

 

열혈강호 공식 페이스북

 

한비광이 등장함에 따라 드디어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한비광은 엄청난 기운을 뿜어내면서 천신각주 사음민을 향해 일격을 날리고, 도월천은 일월수룡륜을 이용해 한비광을 노립니다. 사음민은 노호에게 치명상을 입혔지만 한비광의 공격으로 죽음의 위기에 몰렸으나 목숨을 부지하게 되네요. 

 

 

도월천은 한비광에게 그동안 꽤 지루했다며... 한비광이 깨어나길 기다렸다고 말합니다. 도월천에 말에 복선이 깔려 있는 것일까요? 작은 그림으로는 도월천이 배신을 한 상황이자만 천마신군의 밀명을 받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닐지? 그리고 사음민 역시 파워 인플레이션에 밀려서 소비될 캐릭터로 보였는데, 지금까지 중요하게 다뤄지는 걸 보면 신지 검종 정통 후계자로서 추후에 어떤 역할을 할 수도 있을 듯하네요. 

 

 

 

한비광과 도월천은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는 자하마신을 바라보고... 자하마신은 한비광이 담화린이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전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재미있다며 미소를 짓습니다. 또한, 한비광의 무가 어느 경지에 이르렀는지 궁금하다며, 진짜 모습을 드러내 보라고 생각하죠. 

 

 

한비광은 홍균과 혈뢰에게 주변에 있는 이들을 모두 피신시키라고 명령한 뒤 자신이 이 곳을 맡겠다고 합니다. 진풍백은 기가 완전히 소진된 상황에서도 마지막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자신의 대결에 끼어들지 말라고 말하고... 진풍백이 고집을 부리자 흑풍회 대장 남중보는 고집을 부리면 매유진에게 끌려갈 것 같다는 농담을 하면서 피신을 시킵니다. 그순간 진풍백은 기절을 하네요. 

 

 

 

각자... 전장에 쓰러져 있는 소중한 사람을 피신을 시키는데... 남중보는 진풍백을... 혈뢰와 홍균은 한비광의 명령으로 살성을... 은총사는 담화린을... 피신시킵니다. 도월천과 한비광의 본격적인 대결을 하려는데... 현재 상황에서 멍하니 있는 천신각주 사음민... 도월천은 사음민에게 낄 자리가 아니니 빠지라고 말하고... 사음민은 무례하다고 소리치지만.. 한비광과의 격돌로 기가 소진되어 마령검이 그를 흡수하려고 하죠. 

 

 

사음민은 한비광이 자신이 감히 상대할 수 없는 괴물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죽을 수 없다며 물러서게 됩니다. 주변이 정리되자 도월천은 일월수룡륜을 개방하면서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한비광은 아직도 모르겠냐며... 화룡을 소환하는데... 역대급으로 거대한 화룡이 소환됩니다.

 

 

 

팔대기보 사이에 불리한 상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예를 들어 추혼창은 목의 기운으로 수의 기운을 가진 일월수룡륜의 기운을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반대로 화룡도는 화의 기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월수룡륜에게 불리한 상성을 가지고 있지만 시전자의 의지로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상황이 변화될지 알 수 없죠. 다음 636화에서 과연 한비광과 도월천의 대결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너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