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훈 상습 마약(대마초) 투약 혐의 입대

   비투비의 정일훈이 올해초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정일훈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중개인을 통해 가상화폐로 대마초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러한 꼼수가 오히려 적발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정일훈의 마약 상습 투약 혐의가 알려지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여러 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공범들의 진술과 계좌 추적 등을 토대로 정일훈의 마약 투약을 포착하였고, 조사 결과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일훈은 대마초 구입 과정에서 가상화폐를 사용하였는데... 제3의 계좌에 돈을 입금한 뒤 중개인을 통해 가상화폐로 환전해 대마초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현재 정일훈은 군 복무 중으로 도피 입대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였으나 올해 초 부터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즉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입대하여 형사 처벌을 미루기 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평소 활발히 팬들과 소통하던 정일훈... 그의 비행 소식에 팬들의 실망감이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정일훈은 지난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해 '기도', '무비', '너 없인 안 된다'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솔로 앨범 역시 발표해 래퍼로서 두각을 드러내었는데요. 특이한 목소리로 허스키하고 하이톤인 목소리가 매력적이죠. 춤 실력 역시 발군입니다. 

<출처. 포털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