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루 택시 파업.. 10만 명 국회 집회..
전국 택시 업계가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를 반대하며 파업에 들어가고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최측은 전국의 택시기사 20만 명 가운데 절반인 10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출근길 상당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서울시나 각 지자체들은 지하철 및 버스의 운행대수를 늘려 운행 간격을 최대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택시 업계의 대규모 도심 집회를 앞두고 여당은 다시 한번 설득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가능하면 집회를 열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대화를 통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전국 민주택시노조연행 위원장은 카풀 서비스의 전면 중단이 선행돼야 하고, 제 3차 결의대회 유보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정대로 국회 앞 집회를 강행하기로 했는데요.
참가자들은 분신해 숨진 고 최우기 씨를 추모하고 카풀 서비스의 전면 금지를 촉구할 계획인데요. 집회를 마친 후 마포대교까지 북단 방향 모든 차로를 이용한 행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차량 1만대를 동원해 국회를 에워쌀 계획을 하였으나 무단 운행 중단 등 불법 행위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국토교통부의 경고로 이는 취소결정을 하였네요.
지방 대구 및 부산을 포함한 택시 업계가 운행을 중단함에 따라 직장인들은 버스 및 지하철 등의 시간을 잘 확인하고 출근 및 퇴근을 해야할 것 같네요. 현재 전국 택시파업 동참으로 인해 카카오보빌리티는 지난 17일 카카오 T 카풀을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내년으로 예정일을 미루었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이러한 택시파업이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택시기사들의 승차거부, 불친절, 난폭운전 등으로 외면받아온지 오래되었고. 이에 택시파업을 보고 길거리에 무질서하게 서있거나 난폭하게 운전해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택시가 없어 출퇴근을 여유롭게 할 수 있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정말 필요할 때 택시를 이용못하는 승객들은 어려움을 겪게 될 테지만요.
하지만 택시업계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느정도는 수용을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 함부로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이미 많은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사라질 것들은 사라지고 새로운 것들이 자리를 잡는 일은 흔하게 나타나고 있으니깐요. 어찌되었건.. 내일 출퇴근길.. 모두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출처. YTN 뉴스 기사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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