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 화재 피해 상황은?

   어제 오후 경북 안동(풍천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도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민 250여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임야 100ha가 소실되었습니다. 

   산불 발생 후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17대와 인력 1,100여 명을 동원하여 진화작업을 벌였고... 밤사이 강한 바람이 불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생한 산불은 24일 오후 3시 40분쯤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의 한 야산 중턱에서 시작됐습니다. 하회마을, 병산 서원과 인접한 지역에서 발생하여 큰 우려를 나았지만... 다행히 1킬로미터쯤 떨어져 있는 곳으로 강을 사이에 두고 있어서 피해를 입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네요. 

   오늘인 25일...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강하게 불던 바람이 잦아들면서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였으며... 오늘 오전 잘 대처한다면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네요. 언제나 화재 진압에 고생하는 소방관들께 감사해야할 듯 합니다. 물론 주요 관계자들도 마찬가지고요. 

  

<출처. SBS 뉴스 내용 참고>